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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위조신용카드로 ATM에서 100만 불 빼내

기사입력 2011.06.14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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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경찰은 위조된 신용카드를 만들어 현금인출기에서 최소 홍콩달러 100만 불 이상을 인출한 중국인 남성을 체포했다.


    경찰은 최근 조던의 한 호텔에 묵고 있던 남성의 객실에서 82장의 위조신용카드와 현금 6만 불 그리고 신용카드 고객의 정보가 담겨 있는 USB메모리를 압수했다.


    조사결과 이 남성은 구미지역에서 신용카드 소지자의 정보를 훔친 후 홍콩에서 이 정보를 위조된 카드에 입력하고 은행 현금인출기에서 현금을 인출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이 남성이 위조신용카드 조작단의 핵심구성원으로 보고 조사를 계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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