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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대학 사회과학원의 한 여직원이 지난 주 코즈웨이베이의 한 쇼핑몰에서 학생들의 신상정보가 저장된 USB가 담긴 가방을 소매치기 당했다.
도난된 USB에는 2010~2011년도 사회과학원 석사과정 신청자의 신상정보와 2006~2011년까지의 박사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의 신상정보 등 약 6,800 명의 개인정보가 담겨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여직원은 경찰측에 수사를 의뢰했다. 홍콩대학은 이번 사고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는 한편, 신상정보가 유출된 관계자들에게 사과 메일을 발송했다.
학교측은 해당 직원의 과실을 인정하고 경고서한을 발송하였으며, 추가 징계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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