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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스타 진혜림, 쌍둥이 유산 슬픔 아들 여장으로 달래

기사입력 2011.04.28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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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스타 천후이린(진혜림)이 지난 3월 11일 쌍둥이 여아를 유산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처음으로 언론 카메라에 포착됐다.


    지난 4월 10일 홍콩의 한 매체는 남편 알렉스와 1년 9개월된 아들 체이스를 데리고 홍콩 사이쿵의 한 해변가를 찾은 천후이린의 모습을 포착했다.

     

    천후이린은 얼마 전 일본 대지진 이재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 영상을 전했던 것을 제외하고 그동안 외부 노출을 일체 꺼려왔다.

     

    이날 해변가 레스토랑을 찾은 부부는 아들의 재롱을 보며 행복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를 전한 매체는 "천후이린이 남편의 세심한 보살핌과 사랑스러운 아들 때문인지 활기를 되찾은 듯한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어느새 부쩍 자란 체이스는 뽀얀 피부에 단발머리를 해 일본 애니메이션 '마루코는 아홉살'의 마루코의 모습이었다"며 "천후이린이 쌍둥이 여아를 잃은 슬픔을 아들을 여자아이처럼 단장해 주는 것으로 달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천후이린은 지난 1월 홍콩 디즈니 관련 행사에 참석해 인공수정을 통해 쌍둥이를 임신했다는 소식을 전해왔지만 두 달 후인 3월 유산하는 아픔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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