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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심천에서 개최된 심천연합축구대회에서 홍콩연합팀이 종합우승의 트로피를 가지고 돌아왔다.
심천FC, 광주 FUN FC 등 쟁쟁한 팀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총 8개의 교민축구팀이 참여해 2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한 뒤 조별 성적순으로 등급을 나눠 1위 팀들이 결승전, 2위팀들이 3, 4위전을 갖는 식으로 진행됐다.
홍콩팀은 정상구 단장을 앞세워 강경록 감독의 지휘 아래 코파와 파파, 코차이나 팀에서 차출된 선수들 22명이 참여했다.
매번 심천팀과 광주팀의 강세로 홍콩팀은 참여에 의의를 두고 원정길에 임했으나 첫 게임에서 예상외의 성적을 이루면서 즐거운 순항을 시작했다.
첫 게임 상대로 맞은 광저우 FUN FC에게 전반전에만 3점을 잃은 홍콩팀은 후반전에 윤기종 선수(2골)와 지한진 선수(1골)의 득점이 연이어 터지면서 놀라운 괴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예상치 못한 득점에도 불구하고 다들 그저‘운수 좋은 날’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
지만 두번째 게임을 하오펑오팀과 2대1로 완벽하게 승리하면서 상위권 성적을 내심 기대했다.
세번째로 만난팀은 우승 경험이 많은 심천 FC 중년팀(심천FC는 젊은 팀과 중년팀으로 나누어 2개팀이 참가)이었기에 무승부가 목표였으나 막상 경기에 들어서자 2대1로 앞섰다. 하지만 이어 동점골을 허용하고 어렵게 이어가다 종료 직전 황명호 선수의 감아차기로 3대2를 기록해 승리의 쐐기를 밖고 조 1위로 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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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에서 만난 팀은 3전 전승으로 올라와 객관적으로 우승후보로 손꼽혔던 심천FC 브라더스. 경기가 시작되자 분위기는 파파쪽으로 기울었다.
초반부터 지한진-양성웅 공격라인과 최달섭-정상구 수비라인이 탄탄하게 조화를 이루자 결국 지한진 선수가 1골을 먼저 득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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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상당한 지한진 선수 |
폐회식 직전 각 팀 감독의 회의가 갑자기 이뤄지면서 홍콩팀에게 우승 트로피를 전달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골 득실차에서 심천FC 브라더스 팀이 당연히 앞서 있었지만 원정길에 선수부상까지 당한 홍콩팀을 위해 모든 팀이 위로와 격려의 손길을 내민 것.
생각지도 못한 결승 진출에 우승 트로피까지 받게된 홍콩연합팀은 다음 대회에 진정한 실력으로 따낼 것을 다짐하며 축하했다.
글/정리 손정호 편집장, 사진 파파축구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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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 : 정상구 감독 : 강경록, 총무 : 윤현철
윤지현(코파), 김우성(전 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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