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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R 샤틴-센트럴라인 공사 자문비용 100억 불 논란
600억 불 이상의 자금이 투자될 것으로 보이는 샤틴-센트럴라인 건설 사업과 관련하여, 사전사업에 약 홍콩달러 77억 불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사전사업에는 호만틴역과 깜종역 역사 확장 및 홍함 국제우편센터 재건 등의 작업이 포함되어 있다.
이와 관련 홍콩 입법회 재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샤틴-센트럴라인 사전사업에 필요한 77억 불의 자금 출연안에 대해 논의한 후 38표의 찬성표로 통과시켰다.
하지만 다수 정당들이 의원들이 정부의 자금 출연 방식이나 용도, 금액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정부가 MTR 유한회사 측에 공정 원가의 16.5 퍼센트인 100억 불을 자문비용으로 지급하는 것과 지역별 자문을 제대로 진행하지 않고 추진하려고 한다고 비판했다.
홍콩 입법회 재정위원회의 앤드류 청 의원은 MTR 유한회사 측이 샤틴-센트럴라인 공정 자문에 대해 천문학적인 비용을 요구하고 있는데, 이는 너무 과도한 것으로 수용하기 힘든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홍콩정부가 MTR측의 요구를 수용함으로써 MTR유한회사의 배만 불려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리윙탓 의원은 샤틴-센트럴라인 증축을 위해 정부가 매입해야 하는 건물의 지층 수가 어느 정도인지 등을 파악하기 위해 정부측에 공사현장 탐측보고서 제출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MTR 공사로 인해 영향을 받게 될 주민들이 독자적으로 진행하는 환경평가 비용을 부담할 것을 요구할 것이며, 정부가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특별권을 동원하여 보고서를 받아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련회(工聯會)와 민주당은 정부가 샤틴-센트럴라인 공사와 관련하여 지역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 않았고, 특히 이번 공사를 통해 별다른 혜택을 입지 못하는 웡타이신 지역 주민들이 공사로 인한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운수주택국은 사업비용 가운데 간접 관리비용으로 채택된 16.5 퍼센트의 자문 비용의 경우 줄일 수 있는 여지가 있기 때문에 MTR 유한회사 측에 100억 불을 꼭 지급해야 하는 상황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정부가 샤틴-센트럴라인 공사 계획은 완성한 후 비용을 검토하게 될 것이며, 16.5 퍼센트는 과거의 사업 사례에 비추어 나온 잠정 수치일 뿐, MTR유한회사가 이 사업으로 폭리를 취하려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또한 이번 자금 출연은 사전사업에 관한 것으로 사업 전체에 필요한 자금은 아니며, 이후 추진 과정에서 지역 주민의 요구사항을 충분히 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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