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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바왕(覇王) 샴푸에서 발암물질인 '디옥산'이 소량 검출된 것과 관련, 여타 제품의 안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홍콩화장품기술자원센터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33종의 샴푸와 샤워바스 제품을 검사했다.
이번 조사에 포함된 샴푸는 Ba Wang, Pantene, Rejoice, VIDAL SASSOON 등 23종으로, 2ppm 이하 3종, 2~5ppm 12종, 5~10ppm 5종, 10~15ppm 3종 등 90퍼센트의 제품에서 2ppm~11.2ppm의 디옥산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는 30ppm 이하의 함량은 국제적으로 수용되는 수준으로 건강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에서 검출된 디옥산이 극히 소량이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생산업자들이 발암물질 대신 여타 물질로 대체하여 디옥산 함유량을 0으로 낮추는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과기대 화학과 교수는 디옥산이 청결제에서 거품을 내는 역할을 하는데 국가별로 허용수준이 다르기는 하지만 대체적으로 30ppm 이하를 기준으로 삼고 있는 만큼 30ppm 이하는 건강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볼 수 있지만, 대량으로 흡수될 경우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신장과 심장을 해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 업체가 디옥산이 아닌 천연물질을 이용하여 거품을 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생산비용 증가 때문에 도입하지 않고 있다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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