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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성화 봉송 시작

기사입력 2008.04.0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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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베이징 올림픽을 거부하기 위해 최근 중국에서의 성화 봉송을 방해하려는 시도가 있었던 점을 감안, 홍콩정부는 성화가 홍콩을 지날 때 보안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 달 중국에서는 신장 자치구를 떠나 베이징으로 향하는 남방항공 여객기가 깐수에 비상착륙하는 사건이 있었다. 지난 3월 24일 그리스 헤라 신전에서 채화된 올림픽 성화는 중국 영토로는 처음으로 홍콩에 상륙하기 전 세계 5대륙 19도시를 돈다. 홍콩에서는 오는 5월 2일 침사추이 문화센터 광장에서 첫 번째 주자가 이어받는 것을 시작으로 120명이 8시간에 걸쳐 성화를 옮길 예정이다. 문화센터 광장에서 출발한 성화는 침사추이 시계탑, 칭마대교, 빅토리아하버, 입법국 빌딩 등을 돌게 된다. 성화가 홍콩에 머무는 동안 홍콩에서도 각 시민단체들의 시위가 예상되고 있어 경찰이 특별히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홍콩정부 소식통은 베이징올림픽위원회로부터 성화 봉송이 순조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홍콩정부는 홍콩에서 열리는 경마에 대한 관심이 아직 고조되지 않는 분위기여서 나름대로 고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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