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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류더화 "아내 6월 출산" 밝혀

기사입력 2012.01.1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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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만간 아버지가 된다는 사실을 마지못해 시인했던 홍콩 톱스타 류더화(劉德華 50)가 임신한 아내의 출산 일정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5일 신랑망(新浪網)에 따르면 류더화는 전날 최신작 '도저(桃姐)' 홍보차 홍콩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부인 주리첸(45)이 현재 임신 4개월의 몸이라고 밝혔다.

    류더화는 주리첸이 오는 6월에 아기를 낳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태아의 성별에 관한 질문에 대해 류더화는 만면에 웃음을 지으며 "아들이나 딸 어느 쪽도 좋다"고 답했다.

    현재 류더화는 영화 '부춘산거도(富春山居圖)'를 중국에서 찍고 있지만 차기작은 홍콩에서 촬영하는 작품을 택했다.

    당초 류더화는 어렵사리 임신한 아내를 전신전력 돌보고자 잠시 활동을 중단할 생각조차 했다고 한다.

    하지만 절친한 사이인 두치펑(杜琪峰) 감독이 로케이션을 홍콩에서만 하겠다며 간청해 이를 받아들였으나 아무튼 주리첸의 출산 기간 곁을 지킬 수 있게 됐다.

    앞서 류더화는 작년 11월28일 새벽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 '텅워(疼我)'를 통해 소문으로 무성하던 주리첸의 잉태 소식을 알렸었다.

    류더화는 말레이시아 화교인 주리첸과 23년간 교제 끝에 2008년 비밀리에 라스베이거스에서 혼례를 올렸다.

    나중에 주리첸과 부부의 연을 맺은 사실이 발각되자 류더화는 아들을 낳으려고 결혼했다고 고백했다.

    이후 류더화와 주리첸은 아이를 갖으려고 인공수정까지 여러 차례 시도하는 등 갖은 애를 다해 임신에 성공했다.

    류더화는 지장보살을 숭배하는 아내와 태아의 무탈을 기원하려고 대만의 법사와 20여 명의 비구니를 홍콩으로 초청해 법회를 여는가 하면 파파라치의 접근을 막기 위해 경호원을 보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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