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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뉴스] 홍콩, 노인 가구 케어링 연령 80세 미만도 포함할 예정...빅데이터 활용 위험 식별
기사입력 2026.06.22 08:42
노동복지부 장관 크리스 썬(Chris Sun, 孫玉菡)은 지난 일요일, 정부가 지역 사회 돌봄팀(care teams)의 방문 체계를 검토하고 빅데이터 활용을 최적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만성 질환과 같은 매개변수를 추가하여 도움이 필요한 노인을 더 효과적으로 식별하겠다는 방안이 포함되었다.
이번 발표는 지난 금요일 라이킹 에스테이트(Lai King Estate, 荔景邨)에서 노부부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된 사건 이후 나왔다. 당시 78세 여성은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해당 부부는 80세 미만이라는 이유로 그동안 돌봄팀의 방문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었다.
크리스 썬 장관은 TVB 프로그램 출연 후 기자들과 만나 "빅데이터 시대에 많은 도구를 활용할 수 있는 만큼, 도움이 필요한 고위험 가구를 조기에 파악하여 적시에 지원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80세 미만 노인 가구 중 한 명이라도 만성 질환을 앓고 있어 더 많은 돌봄이 필요한 경우, 병원관리국과 협의하여 어떤 질환을 우선순위로 둘지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크리스 썬 장관은 특히 치매 환자 돌봄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치매를 앓는 배우자를 돌보는 일은 매우 힘들다. 치매 관련 사례, 특히 중등도 또는 중증 단계로 진행된 경우를 우선순위에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다른 질환에 대해서도 전문가 자문을 거쳐 가능한 한 빨리 적절한 모델을 수립하고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조치를 통해 60세에서 79세 사이의 노인들도 방문 대상자 명단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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