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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4200만명의 초대형 도시(메가시티)가 탄생할 예정이다. 면적은 스위스와 엇비슷한 4만960㎢이다.
서울의 67배이며 미국 뉴저지주와 버몬트주를 합한 것과 맞먹는다.
26일 타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최근 관영매체를 통해 광저우(廣州)와 선전 등 남부 9개 도시를 통합하는 주장(珠江)삼각주 일체화 작업을 발표했다.
광둥(廣東)성은 향후 6년간 2조위안(약340조원)을 들여 이 지역 교통과 전력, 통신 등 사회기간시설의 통합화 작업을 펼칠 예정이다. 새도시명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광저우(1200만명), 선전(860만명), 둥관(690만명) 등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일 이들 도시의 총인구는 4200만명이다. 또 이 지역 경제규모는 이미 중국 전체의 10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다.
도시계획 관계자는 이 같은 경제통합 작업을 통해 자유로운 인적 교류는 물론 공공시설과 산업, 일자리를 효율적으로 배분해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은 이 메가시티 외에도 2020년까지 인구 5000만∼1억명의 거대 도시들을 지속적으로 늘릴 예정이다. 실제 베이징과 톈진은 보하이경제 지대라는 단일 경제권으로 통합되고 있다. 이 지역 거주 인구는 2억6000만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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