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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뉴스] IFC-센트럴 부두 연결 육교, 19년 만에 폐쇄... 새로운 개발 추진

기사입력 2026.02.2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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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FC-센트럴 부두 연결 육교, 19년 만에 폐쇄... 새로운 개발 추진.jpg

     

    국제금융센터(ifc)와 센트럴 부두(Central Pier)를 연결하는 보행자 육교가 새로운 해안가 개발을 위해 2월 19일 공식적으로 폐쇄되었으며, 이는 홍콩 시민들 사이에서 엇갈린 감정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007년 6월 개통 이후 약 19년 동안 통근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해 온 이 회색 강철 구조물은 헨더슨랜드(Henderson Land Development)의 "센트럴 야즈(Central Yards)"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퇴역했다. 해당 부지는 2021년 508억 홍콩달러에 헨더슨 측에 매각된 바 있다.

     

    18일에 24시간 냉방 시설이 완비된 새로운 임시 보행로가 개통되어, 기존 보행로와 유사한 연결성을 제공하면서 예술 작품이 추가되고 빅토리아 항구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이 보행로 역시 임시 시설이며, 향후 "센트럴 야드" 쇼핑몰을 통해 접근 가능한 조경된 해안가 플랫폼으로 대체될 예정이다.

     

    온라인상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많은 이들이 향수를 표했으며, 한 네티즌은 "매일 이 길로 출근했다. 모든 물건이 그 자리에 있을 때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글을 공유했다. 다른 이들은 페리를 타며 돈을 아꼈던 젊은 시절의 추억이나, 공사 가림막이 설치되기 전 방해 없이 항구 전망을 즐겼던 기억을 떠올렸다.

     

    일부 건축 애호가들은 육교의 효율적인 트러스 설계를 높이 평가하며 "실용적이고 제 역할을 다했다"고 묘사했다.

     

    그러나 일부는 해당 구조물이 "못생겼고 주변과 어울리지 않는다"며 변화를 환영했다. 한 의견은 "이 육교는 첫날부터 임시적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낡은 것은 가고 새로운 것이 와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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