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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창립된 홍콩한인상공회가 지난 1월 27일 침사추이에 위치한 아이콘 호텔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며 새해 한인 커뮤니티의 가장 큰 모임을 열었다. 올해는 한인들의 친선을 도모해왔던 신년하례식 성격을 넘어 상공회 창립 50주년에 초점을 맞춘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천성환 총영사대리, 중국외교부 판공실 리용성 부특파원(Deputy Commissioner), 홍콩입법회 교육부문 로렌스 탕 의원, 홍콩총상회 패트릭 영 CEO, 월드옥타 박종범 회장, 이원욱 전 국회의원, 그리고 상공회 명예회장단을 비롯한 상공회원사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준회 회장은 참석해주신 많은 귀빈들과 회원사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리면서 "홍콩한인상공회의 50년 여정을 함께 듣고 감상하면서 즐겁게 네트워킹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인상공회 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특별히 존 리 홍콩 행정장관의 축하 영상 메세지가 대형 화면을 통해 전해졌다. 존 리 행정장관은 한국이 홍콩과 5대 무역 파트너로써 문화와 다양한 부분에서 교류하는 중요한 국가이며, 지난 50년간 한인상공회가 홍콩과 한국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의 50년도 함께 하자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천성환 총영사대리는 격려사를 통해 한인상공회가 1976년 창립 이후에 반세기에 걸쳐 홍콩에 진출한 수많은 한국 기업의 정착과 발전에 지원했으며, 한국과 홍콩 간의 교역 및 투자 증진에 기여, 홍콩 내 한국 커뮤니티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면서 치하했다.
월드옥타 박종범 회장은 오늘의 기념식은 반 세기 동안 쌓아온 신뢰를 토대로 새로운 100년을 향한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전환점이자 출발점이라며 축하했다.
이내건 명예회장은 선배 상공인들의 도전 정신과 열정에 감사하며 회원사들에게는 50년의 역사에 기반한 저력으로 현재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더욱 헌신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홍콩과 세계 시장에서 더 높이 비상하자고 전했다.
이날 상공회 50주년을 담은 기념 영상물이 방영되었으며, 한국 귀빈들의 축하 영상 메세지도 함께 이어졌다.
2부 행사에서는 미국과 영국에서 더욱 유명한 넌버벌 코메디 퍼포먼스 '옹알스'가 특별 축하 무대를 열었다. 개구장이 어린이 복장을 한 개그맨들은 다양한 볼거리와 개그마술, 비트박스 등으로 많은 사람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3부 행사는 행운권 추첨이 김태형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풍성한 선물과 경품으로 참석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글/사진 손정호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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