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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홍콩 브랜드 및 제품 쇼핑 페스티벌의 참가업체들은 며칠간의 폭우로 인한 방문객 감소로 매출이 약 20%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4일간의 행사로 4일 월요일에 종료된 Hong Kong Brands and Products Shopping Festival는 일본 감자칩 3팩 30홍콩달러, 건해산물 "buy 2 get 1" 등의 프로모션으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마지막날 할인을 노리는 쇼핑객들은 약 오전 1시부터 프로모션을 확보하기 위해 큰 쇼핑백과 카트를 들고 나왔다. 일반 방문객들은 약 2시간 내에 1,000홍콩달러를 소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참가자는 지역 고객들의 소비 의향 저조로 매출이 10~2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폭우는 방문객 수를 더욱 줄였고, 기상센터 천문국은 오전에 황색 호우 경보를 발령한 후 정오에 적색으로 격상했다.
한편, 동남아 스낵 제품을 판매하는 한 업체는 폐장 시간 전에 매장을 닫았으며, 월요일 매출이 개장일 매출의 3분의 1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업체는 전체 매출이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이는 팬데믹 이전 수준에 비해 여전히 20% 감소한 수치라고 덧붙였다.
이번 축제는 8개 테마 구역과 300개 부스를 갖추고 있으며, 일상 필수품부터 특산물까지 수천 가지 제품을 선보이고 라이브 공연과 인터랙티브 활동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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