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홍콩 정부는 에버딘 터널과 성문 터널의 통행료를 인상하고, 곧 개통될 센트럴 까우룽 노선에 요금을 도입할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
교통 및 물류부 장관인 메이블 찬은 월요일 일부 터널이 수십 년간 요금 조정이 없었으며, 에버딘과 성문 터널을 우선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성문 터널과 에버딘 터널의 통행료는 각각 5홍콩달러로, 홍콩에서 가장 저렴한 요금이며 1993년 이후 변동이 없었다.
찬 장관은 또한 423억 홍콩달러 규모의 센트럴 까우룽 노선과 같은 새로운 인프라 비용을 충당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노선은 8년의 공사 끝에 올해 말 개통될 예정이다.
이는 교통 관리에 도움이 되며 재정 균형을 유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콩 노동조합연맹의 마이클 룩청훙 입법의원은 센트럴 까우룽 노선의 자금 요청 시 정부가 통행료 계획을 공개하지 않은 점을 비판했다.
그는 명목상의 통행료 인상은 효과가 없으며, 급격한 인상은 교통을 혼잡한 대체 노선으로 유도해 인프라의 목적을 훼손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푸라닭 일품깐풍 이벤트!
- 2故 김재강 고문님 부고(訃告)
- 3수요저널 땅콩뉴스 2025-8-22 (금)
- 4부산∼대만 여객기 60% 이상 대만인…부산 매력에 흠뻑
- 5수요저널 땅콩뉴스 2025-8-23 (토)
- 6대만 연기금, 양안갈등 속 위탁운용사에 "홍콩 기관 이용 말라"
- 77월 日방문 외국인 4.4%↑ 344만명…대지진설에 홍콩 36.9%↓
- 8홍콩서 100억원 규모 '짝퉁 생수' 정부조달 사기 파문
- 9'라부부' 제작사 中팝마트 CEO, 올해 매출 6조원으로 성장 전망
- 10中, 사회보험 강제가입으로 복지개혁 시험대…"中企 생존 위협"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