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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우리교회와 홍콩예흥교회가 2월 16일부터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두 교회는 전진휘 담임목사와 서 현 담임목사를 공동담임목사로 정하기로 하고 지난 16일부터 첫 예배를 시작했다.
2021년 11월 설립된 우리교회는 침사추이 너츠포드 테라스에 자리를 잡았으며, 예흥교회는 2021년 4월부터 콰이청에서 모임을 시작해왔다. 두 교회는 교회 모임이 어려운 팬더믹 시기에도 성도들과 함께 잘 지내왔으며 2025년 새해를 맞아 더욱 화목한 그리스도의 공동체를 실천하기 위해 통합을 전격 발표했다. 홍콩 한인 교회사에서 분리 또는 개척이 대부분이었는데, 이번 통합은 처음으로 교민 교회가 하나됨을 상징하는 본보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교회 명칭은 최근 비영리단체인 교회의 홍콩 정부 등록 및 수정의 과정이 상당히 까다로운 점을 감안해 이미 등록된 홍콩우리교회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다. 어린이교회학교협회 소속 선교사들이 대거 합류하면서 우리교회의 주일학교 부문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회 측은 홍콩에 거주하는 대학생, 청년들의 모임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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