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홍콩 증시가 6일째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20,000포인트를 넘어섰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첫날 중국에 대한 관세를 즉시 부과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이후 투자자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결과로 분석된다.
기준 지수인 항셍지수는 120포인트, 즉 약 1% 상승하여 20,106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날 한때 280포인트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주요 거래소의 거래량은 1,480억 홍콩달러에 달하며, 항셍 기술지수는 4,693포인트로 2% 이상 상승했다.
특히 스마트폰 부품 공급업체인 써니 옵티컬 테크놀로지의 주가는 7% 이상 급등하며 주목을 받았다. 또한, 국유 개발업체인 카운트리 가든은 9개월 간의 거래 중단 후 재개된 거래에서 17.5% 상승했다. 이 외에도 다른 중국 본토 개발업체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많은 현지 개발업체들은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항셍지수는 지난 거래 6일 동안 1,200포인트 이상 상승하며, 기술지수는 10% 이상 상승하는 성과를 올렸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수요저널 땅콩뉴스 2025-6-28 (토)
- 22025 법륜스님 행복한 대화
- 3트럼프 "중국과 합의 서명"…관세휴전 이어 '희토류 갈등' 봉합
- 4독일도 애플·구글에 "중국 딥시크 앱스토어 퇴출" 통보
- 5中, 자국산 첫 비만약 시판 허가…위고비에 도전장
- 6美재무 "9월 1일 美노동절까지 무역협상 마무리할 수 있을 것"
- 7미래에셋 '홍콩 상장 커버드콜 ETF' 순자산 3억달러 넘겨
- 8"인재 채용·매장 확장"…韓 시장서 발 넓히는 중국 기업들
- 9中서 첫 휴머노이드 로봇 축구대회…"5∼6세 어린이 운동 실력"
- 10中, 1년10개월만에 日수산물 수입 재개…"핵오염수 이상 미발견"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