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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올림픽 금메달 따면 격려금 600만 홍콩달러

기사입력 2024.07.09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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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선수들의 올림픽 금메달 시상금이 600만 홍콩달러로 20% 인상됐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35명의 엘리트 선수들이 혜택을 받게 된다.


    은메달리스트와 동메달리스트에게는 각각 300만 홍콩달러와 150만 홍콩달러가 수여될 예정이다. 이는 2020년 도쿄 올림픽 때보다 50만 홍콩달러 증가한 금액이다.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에게는 1,200만 홍콩달러가 주어질 것으로, 이전 대회 때보다 200만 홍콩달러 늘었다.


    이번 발표는 센트럴 정부 청사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출전 35명 홍콩 선수단 기 게양식 행사에서 이루어졌다.


    이번 대표팀에는 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한 펜싱 선수 정가롱(Edgar Cheung Ka-long)과 수영 선수 시본 버너뎃 호히(Siobhán Haughey)가 포함되어 있다.


    홍콩 시간 7월 27일 오후 4시, 펜싱 여자 에페 경기에서 공 만와이가 파리 올림픽 첫 출전 선수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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