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체인지 스퀘어(Exchange Square)는

IFC 바로 옆에 위치한 센트럴 중심지의 A급 건물입니다. 

홍콩 증권거래소가 있는 건물로 유명하죠.

 

1985년 (1기와 2기)과 1988년 (3기)에 완공된 3개의 건물로 구성된 익스체인지 스퀘어는 Hong Kong Land 가 대부분 소유하고 있고, 홍콩 정부도 일부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많은 국제 금융기관이 입주한 빌딩으로, 24시간 운영되는 빌딩입니다.

 

 

또한 익스체인지 스퀘어 입구 앞의 광장에는 분수와 예술가들의 작품들이 있어서, 도심 속에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개발사 홍콩 랜드는 센트럴 상업 지구 개발의 주역으로, 현재 AIA 빌딩의 전신인 4층의 New Oriental Building을 1898년 센트럴의 첫 상업건물로 완공하였습니다.

 

 

세입자

홍콩 증권 거래소 외 다수의 국제적인 금융 기간과 로펌

The American Club, 일본 영사관, Bank of Montreal, Commonwealth Bank of Australia, Lloyd 등

 

특이사항

◆ 사무실 용적률 거의 100%.  같은 렌트로 좀 더 큰 사무실!

◆ Hong Kong Land의 보행자 구름다리로 센트럴 주요 빌딩이 연결됨.  모두 홍콩 랜드 소유의 건물

 

*연결된 주요 빌딩들: Alexandra House, Chater House, Edinburgh Tower, Jardine House, Gloucester Tower, Landmark Atrium, Prince's Building, One & Two Exchange Square, The Forum, The Landmark Mandarin Oriental, Three Exchange Square, York House

 

익스체인지 스퀘어 부지

홍콩 랜드는 부동산 시장이 최고치에 달했던 1982년 2월에 센트럴에 남아있는 마지막 부지를 위해 정부에 47억 6천만 달러 (한화로 대략 7천6백억 원)를 입찰하였습니다.

 

그 해 부동산 시장은 급격하게 폭락했고, 부채 구조조정이 필요했습니다. HK Telephone 및 HK Electric 등 비핵심 자산과 국제 부동산을 매각했지만, Central 중심부의 자산은 그대로 두었습니다. 

 

1984년 부동산 시장이 다시 호황을 누리고, 1985년 One & Two exchange square를 성공적으로 완공하였습니다.

유명한 데는 다 이유가 있다!

 

익스체인지 스퀘어는 홍콩 증권거래소가 있어서 유명한 빌딩이지만, 관광객들에게 더 유명합니다. 

 

관광명소인 피크 (The Peak) 나 스탠리 (Stanley)로 가는 버스가 익스체인지 스퀘어 G 층 버스 정류장에 있기 때문에 홍콩에 오는 관광객들이 꼭 찾아가야 하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어떤 웹사이트에는 익스체인지 스퀘어 소개를 이렇게 했습니다. "홍콩 각지로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꼭 들려야 하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