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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한인체육회(회장 신용훈)은 제103회 울산전국체육대회에 재홍콩한인 선수단 및 경기임원 41명이 참가했다.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울산 전역에서 개최했으며, 재외동포들은 총 18개 나라에서 1,331명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홍콩은 공동 10위(말레이시아&독일&홍콩) 성적을 냈다. 테니스에서 남자복식 경기에서 양근모 심상훈 조가 동메달을 수상했다.
3년만에 다시 열린 경기인데다 홍콩은 대회 직전까지 입국자 격리조치가 있었기에 선수 수급이 충분치 못한 어려움이 있었다.
신용훈 회장은 "참가자 신청을 받을 때는 입국시 호텔격리 7일~14일이 있었기 때문에 참가 권유 자체가 힘들었다.
격리 호텔비용과 격리일 모두 개인이 부담하기에는 어렵기 때문이다. 다행이 대회 직전에 호텔격리가 없어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내년에는 금메달 3~4개를 목표로 상위권에 올라서겠다"고 전했다.
체육회를 투명하게 운영하겠다고 공략했던 신용훈 체육회장은 대한체육회에서 지원하는 참가비(출전비/식사비/교통비/숙박비/항공료 일부)를 참가선수와 임원들에게 그대로 전달하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전국체전 운영 내역을 회장단에 체육회 카톡방에서 완전 공개했다.
대최 첫날 5개 종목 참가자들을 위한 첫 날 만찬은 홍콩한인회와 홍콩한인체육회에서 지원했다.
참가 선수들은 각자 자기 경기에 최선을 다하면서 다른 종목에 참여한 선수들의 경기를 응원하기도 했다.
신용훈 회장은 "오랫만에 방문한 고국의 하늘은 맑고 아름다웠으며 울산지역 명소인 태화강 공원, 고래박물관, 간월재 등을 다니며 감동에 빠졌다"고 전했다.
특별히 한승희 체육회 부회장은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차량배차, 돌발상황 대처 등에 여념이 없었고, 신속하게 행정지원을 해준 안영권 사무총장의 활약으로 18개 국가 중 제일 먼저 정산이 됐다.
한편, 체육회는 종목별 각 단체에서 수 년간 생활체육진흥을 위해 봉사를 한 6명을 선정해 대한체육회 표창장(포상/2명)과 공로패(4명)를 수상하게 됐다. 콩한인체육회는 단체를 위해 봉사를 했던 분들을 매 년마다 최대 수로 추천할 예정이다.
글 | 손정호 편집장, 사진 | 체육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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