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창업 환경
저장성 이우(义乌)는 중국 10대 창업 도시 중 하나이다. 이우가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손꼽히는 이유는 전세계 최대 소상품 도매시장이 바로 이곳에 있기 때문이다.
이우 소상품 도매시장은 1982년 개장 이래, 꾸준히 성장하여 현재 영업면적이 약 470만 평방미터에 달한다.
이곳에 약 7만 5000개의 상점이 입주해 있으며, 약 210만 종의 품목이 거래되고 있다. 완구, 액세서리, 사무용품, 주방용품, 패션잡화, 소형가전, 자동차용품 등 각종 제품 및 원부자재 확보를 위한 완벽한 공급망 생태계가 구축되어 있다.
외국인 창업 지원 정책
자금 지원
사회보험료를 1년 이상 납부했으며, 대학 졸업 5년 미만인 창업자에 대해 창업 보조금으로 2만 위안(약 385만 원)을 1회 지원한다. 창업한지 3년 이내에 직원을 고용할 경우 매년 최대 2만 위안(약 385만 원)을 3년 간 지원한다.
대학 졸업 5년 미만인 창업자는 개인 명의로 최대 50만 위안(약 9632만 원)을 최대 3년 간 창업 담보 대출로 받을 수 있고 해당 이자를 할인 받을 수 있다. 2022년 상반 년 기준, 이우시는 대학생 창업 담보 대출로 약 3236만 위안(약 62억 원)을 지급했다.
대학 졸업 5년 미만인 사람이 중국에서 개최된 창업 대회에서 상을 받았을 경우 최대 5년간 매년 1만 위안(약 193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다. 대학 졸업 5년 미만인 사람이 중국에서 개최된 창업 대회에서 3등 이상의 상을 받은 프로젝트로 이우에서 창업 할 경우, 성급 프로젝트는 10만 위안(약 1928만 원), 국가급 프로젝트는 20만 위안(약 3857만 원)을 1회 지원할 수 있다.
이우시는 과거에 고위급 인사나 화교에 대해서만 5년 취업거류증을 발급하였으나, 2021년부터 이우에서 1년 만기 취업거류증을 2회 연속 발급 받은 외국인에 대해 5년 취업거류증을 발급한다.
외국인 유학생이 이우에서 창업할 경우, 학교에서 우수 학생으로 추천해주면 창업혁신 사증에 해당되는 S 비자를 신청할 수 있으며, 2년 근무경력의 조건도 면제받을 수 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수요저널 땅콩뉴스 2025-6-26 (목)
- 2서울시, 중국 상하이시와 문화관광 교류 활성화 '맞손'
- 3법무부, 재외동포 정착 돕는 '동포체류지원센터' 23곳 선정
- 4수요저널 땅콩뉴스 2025-6-27 (금)
- 5李대통령 "경제는 타이밍…속도감있는 추경집행 중요, 국회협조 당부"
- 6中유학생 쏠림에…日, 외국인 박사과정 생활비 지원 제외
- 7뉴질랜드 '황금비자'에 미국인 등 세계 부유층 몰려
- 8독일도 애플·구글에 "중국 딥시크 앱스토어 퇴출" 통보
- 9트럼프 "중국과 합의 서명"…관세휴전 이어 '희토류 갈등' 봉합
- 10수요저널 땅콩뉴스 2025-6-28 (토)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