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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콩한국문화원은 이달 15일부터 11월 20일까지 문화원 6-7층 전시실에서 한국 현대 도자와 공예를 알리는 《2021 파인아트아시아(Fine Art Asia Hong Kong) 후속 도자 전시》, 《달맞이(Welcoming the Moon)》, 《한국-홍콩 포슬린 페인팅 교류전》 등을 함께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원의 2021 한국10월문화제 주요 주제인 도자 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이기도 하다. 문화원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한국도자재단 협력을 통해 홍콩 현지 아트페어인 2021 파인아트아시아(Fine Art Asia Hong Kong)에 참가하여 이달 7일부터 11일까지 한국 도자 공예 부스를 선보였다.
아트페어 개막일에는 홍콩의 행정장관인 캐리람이 한국관을 직접 방문하여 한국의 도자공예 작품을 감상하기도 했다. 아트페어에서는 36점의 작품을 판매, 1천 2백여 만 원의 판매수익을 기록하는 등 홍콩에서 한국 도자공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평가된다. 문화원은 더 많은 홍콩시민에게 한국 도자공예를 알리기 위해 후속 전시를 기획하게 되었다.
또한 문화원은 홍콩 아트플랫폼 스트롤(Stroll)과 공동주최하는 두 번째 연계 전시 《달맞이(Welcoming the Moon》에서 달의 심상을 표현한 도자, 공예, 영상 작가 4인(김인식, 이정원, 권중모, 조병희)의 작품을 선보인다. 한국을 대표하는 작품 중에 하나인 달항아리를 통해, 하늘에 뜬 보름달을 바라보며 포용과 여유로움을 즐기는 한국적 정서를 홍콩인들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전시를 위해 작가들은 달을 소재로 각각 달을 형태를 담은 항아리, 달의 빛을 재현한 조명, 달의 색채를 품은 유리 기물, 달의 아름다움을 해석한 영상을 선보인다. 부드럽고 요요하게 삶을 포용하고 감싸주는 달의 모습은 김인식 작가의 백연리 도자, 이정원 작가의 유리 항아리, 권중모 작가의 조명, 조병희 작가의 영상 등으로 재현된다.
마지막으로 문화원은 홍콩에서 활동하는 한인 동포 작가와 홍콩 포슬린 페인팅(porcelain painting) 단체(T.O.Lee Porcelain Art, Hong Kong Porcelain Club, International Porcelain Artists & Teachers Asia Chapter)와 협력을 통해 《한국-홍콩 포슬린 페인팅 교류전》을 선보인다.
한국 동포 작가 19인과 홍콩 작가 31인이 한국과 홍콩의 다양한 문화 아이콘을 도자 접시에 그려 50가지 희망의 색(50 Colors of Wishes)이라는 주제로 50개의 포슬린 페인팅을 전시한다.
백자, 민화 속 호랑이, 홍콩 문양 등 전통적인 소재뿐 아니라 BTS, 영화 기생충포스터, 홍콩의 차찬텡(Cha Chaan Teng)까지 누구에게나 친숙한 대중 문화 이미지까지 포슬린 페인팅에 담겨 있다.
이영호 문화원장은 올해 한국10월문화제를 맞이하여 여러 한국 및 홍콩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다채로운 도자, 공예 전시를 문화원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아시아 최대 규모의 미술시장을 자랑하는 홍콩에서의 전시를 통해 한국 현대 도자공예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국작가들의 세계 미술시장 진출까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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