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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0,750명 지원, 5.28%만 합격
하버드대 합격률 3.43%, 전년 4.92%보다
대폭 낮아져
2021학년도 미국 대학 입시는 그 어느 해보다 치열했다. 특히 하버드 대학을 비롯한 아이비리그 대학의 금년도 입시 문은 미국 입시 역사상 가장 좁았다.
8개 아이비리그 대학에 지원한 학생 수는 400,750명으로 전년 300,281명보다 무려 100,624명이 늘었다. 전년대비 26%가 늘었다. 아이비리그 8개 대학의 금년도 합격률은 5.28%로 지난해 7.29%보다 2.01%포인트 낮아졌다.
이는 코로나 19로 SAT, ACT 등 미국 대학 수학능력시험 점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되는 테스트 옵셔널 정책을 각 대학들이 채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쉽게 이야기를 해서 과거 같으면 낮은 표준화 시험 점수 때문에 감히 원서조차 낼 수 없었던 많은 학생들이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넣었다고 보여 진다.
결과적으로 아이비리그 대학에 총 400,750명이 지원을 했고, 이 가운데 21,177명이 합격을 했다. 무려 합격생의 18배인 379,573명이 떨어진 것이다. 이를 보고 낙타가 바늘 구멍에 들어가기보다 어렵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대학별로 보자.
하버드 대학 지원자는 5만7435명이다. 이는 전년의 40,248명보다 17,187명이 늘었다. 금년도 하버드대 합격률은 3.43%로 지난해 4.92%보다 1.49% 포인트 낮아졌다.
예일 대학에는 46,905명이 지원을 했고 이는 전년의 35,220명보다 11,685명이 늘어났다. 합격률은 지난해 6.54%에서 4.62%로 낮아졌다.
프린스턴 대학은 금년에 얼리로 학생을 선발하지 않고 레귤러로만 뽑았다. 지난해 32,836명이 지원을 했고, 금년에는 37,601명이 지원을 했으며 합격률은 5.55%에서 금년에는 3.93%로 낮아졌다.
컬럼비아 대학도 만만치 않았다. 금년에 총 6만 551명이 지원을 했고, 지난해 40,084명보다 20,467명이 늘었다. 합격률은 6.15%에서 3.66%로 무려 2.49%포인트나 낮아졌다. 아이비리그 8개 대학 가운데 전년대비 가장 합격률이 떨어진 대학이다.
유펜에는 금년에 총 56,333명이 지원을 했고, 이는 지난해 42,205명보다 14,128명이 더 지원을 했다. 합격률은 8.07%에서 5.68%로 2.39%포인트 낮아졌다.
브라운 대학 지원자는 총 46,568명으로 지난해 36,794명보다 9,774명이 늘었다. 합격률은 6.88%에서 5.45%로 낮아졌다.
다트머스 대학에는 금년에 총 28,357명이 지원을 해, 지난해 21,394명보다 6,963명이 늘었고, 합격률은 8.79%에서 6.17%로 낮아졌다.
마지막으로 코넬 대학은 금년에 67,000명이 지원을 했고, 지난해에는 51,500명이 지원을 해 15,000명이 증가했고, 합격률은 10.71%에서 8.71%로 2%포인트 낮아졌다.
그렇다면 내년도 즉 2022학년도 입시는 어떨까?
하버드 대학을 비롯해 아이비리그 대학들이 금년에도 코로나 19로 인해 SAT, ACT 시험 점수를 내지 않아도 되는 테스트 옵셔널 정책을 1년 더 유지했다.
이에 따라 표준화 시험 점수가 준비되지 않았거나, 아이비리그 대학 합격자 평균 SAT, ACT에 미달되는 학생들도 대거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즉 2021학년도 입시처럼 지원자들이 금년 입시처럼 대거 몰릴 것이고, 이로 인해 낮은 합격률이 유지될 것이다.
결국 내년에 입시에서도 아이비리그 대학의 합격과 불합격은 학교 성적이나 SAT, AP성적이 아닌 비학업적 요소, 즉 에세이, 추천서, 특별활동에서 갈릴 것이다.
왜냐하면 이들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들 대부분의 성적은 우열을 가릴 수 없이 좋다. 또한 얼리와 레귤러합격률을 보면 얼리 지원자의 합격률이 3~5배가 높다. 내년에도 똑 같은 상황이 재연될 것이 분명하다.
다시 말하면 합격 가능성을 높이려면 얼리에 지원을 해야 한다. 필자가 늘 강조하지만 같은 실력의 학생이라도 입시 전략을 어떻게 짜느냐에 따라 당락이 갈리는 상황을 맞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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