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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차이나 F&B, 신축 K11 MUSEA에 한식 4개 매장 열어 “현대적 한국 맛 알릴 것”

기사입력 2019.11.13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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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복합 문화 공간으로 떠오른 K11 뮤제아(MUSEA)는 독특한 디자인과 건축으로 개장 후 가장 핫한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빅토리아 하버가 한눈에 보이는 스타의 거리 입구에 위치해 있다. 


    K11 뮤제아가 홍콩의 수많은 쇼핑공간과 차별되는 이유는 예술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리테일 숍과 뮤지엄의 경계를 허물기 위해 수십점의 현대 예술품이 전시되어 있다. 홍콩 재벌의 아들이자 유명 아트 콜렉터인 애드리언 청이 직접 큐레이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하 2층(B2)에는 다양한 세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코트가 마련되어 있는데 이곳에서 약간 더 들어가면 한국식 미니 푸드코드가 몰려있다. 



    코차이나 F&B가 운영하고 있는 bong pro-dryaging butchers & grill, han chicken & snack, 삼진어묵' 그리고 타르데마(Tardemah)이다. 코차이나 F&B는 프리미엄 한식 한참(Hancham) 1, 2호점, 봉 프로에이징 레스토랑(캐리호텔), 퓨전치킨 전문점 치르치르, 동산만두 등을 운영해왔다.



    bong butchers & grill

    bong butchers & grill은 홍콩에서 HACCP와 ISO22000을 인증받은 최고의 냉장시설에서 미국산 프라임 원육을 (소 90일 돼지 50일) 드라이 에이징하여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고급 그릴 전문점이다. 두툼한 스테이크와 싱싱한 야채를 화려한 불쇼와 함께 즐길 수 있다. 5성급 캐리 호텔에 위치한 bong 레스토랑의 시그니처 드라이 에이징 고기와 동일하다.






    han chicken & snack

    바로 옆에 있는 han chicken & snack은 빠르고 가성비 좋은 한국식 치킨을 맛볼 수 있다. 전통 프라이드, 양념치킨, 치킨떡고지, 팝치킨 등 치맥에 딱 어울리는 한국식 치킨을 제공한다.




    삼진어묵

    1953년부터 3대에 걸쳐 이어온 삼진어묵은 한국에서도 가장 오래된 어묵 브랜드다. 삼진어묵은 Korchina F&B를 통해 홍콩에 첫 진출했으며, 싱가폴, 인도네이사, 필리핀 등으로도 수출되고 있다. 홍콩도 피쉬볼을 비롯한 어묵이 많이 있지만 삼진어묵의 예쁘고 다양한 어묵 제품에 매료되어 많은 사람들이 줄을 잇고 있다. 





    TARDEMAH BAKERY

    같은 지하2층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타르데마 베이커리가 시선을 끌고 있다. 크기는 일반 식빵보다 약간 작지만, 무게는 2배 이상 무겁다. 유기농 열매, 과일, 야채와 함께 다양한 치즈가 들어 있어 속이 매우 묵직하다. 천연발효종 르방, 발효생지, 탕종을 타르데마만의 황금 반죽 비율로 만들어 촉촉하고 쫄깃쫄깃한 식빵 맛을 낸다. 유기농 밀가루와 특별한 재료가 듬뿍 들어있다. 진열품 위에는 각 빵의 속 단면을 잘라 내용품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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