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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와 경남 FC 등에서 활약했던 미드필더 서상민이 홍콩 프리미어리그 호이킹 SA축구단에 입단했다.
서상민은 아홉 시즌 동안 K리그1·2에서 활동하며 통산 194경기 22골을 기록한 베테랑 미드필더다. 2008년에 경남 FC에 신인드래프트 1순위로 지명돼 K리그 데뷔전을 치른 서상민은 꾸준한 활약으로 국가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에 승선하기도 했다.
호이킹은 지난 시즌 2부 리그에서 1부 리그로 승격한 팀으로, 이번 시즌 공격적인 외국인 용병 영입을 통해 1부 리그에서 성과를 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2015년 창단, 홍콩 4부 리그에서 시작한 호이킹은 매년 한 단계씩 승격해 올 시즌 1부 리그에 처음 발을 내디뎠다.
펑 호이 맨 호이킹 감독은 “우리 팀은 평균 연령이 20대 초반인 젊은 팀이기 때문에 잠재력을 갖고 있다. 하지만 그만큼 팀의 중심을 잡아 줄 고참 선수가 필요했다.
이러한 이유로 K리그에서 오랫동안 활약한 서상민을 전격적으로 영입했다. 경기력뿐만 아니라 프로 선수로서의 자기 관리 능력과 자세 등은 어린 선수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영입 이유를 밝혔다.
앞서 지난 6월에는 한국대표팀 출신 미드필더 백지훈이 리만FC에 입단했다. 2006년 독일 월드컵 멤버인 백지훈은 2003년 전남 드래곤즈를 통해 K리그 무대에 데뷔했고, 그동안 수원 삼성과 FC서울, 울산 현대, 이랜드 등에 활약했다.
2018-2019 홍콩 프리미어 리그에는 총 5명(김동진, 김봉진, 백지훈, 서상민, 윤동헌)의 한국 선수가 활약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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