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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 유망한 축구선수가 도박 빚을 갚기 위해 마약밀매에 손을 댔다가 징역 14년형을 받고 말았다. 헝춘호는 97만달러 상당의 코카인 827그램을 소지한 혐의로 작년 5월 1일 자택에서 검거됐다.
경비업체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하던 그는 한달 수입이 5,200달러에 불과했지만 6만 달러의 도박빚을 지고 있었다. 마약 배달 댓가로 2만달러를 약속 받고 한탕을 노렸지만 그는 결국 14년을 선고받아 축구의 꿈이 물거품으로 변해버렸다.
그는 2014년 킷치클럽 소속으로 U-20세 이하 부문에서 가장 유망한 선수로 손꼽히기도 했다. 판사는 이정도 양의 코카인이면 보통 20~23년 수감형이지만, 헝춘호의 전직 교사와 교장 등이 탄원서를 수렴해 양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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