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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가, 홍콩유방암재단에 매출액 10% 기부 약속

기사입력 2012.05.0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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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직 홍콩한인여성회 회장이자 20여개 한식체인점 대표를 맡고 김미리 회장은 홍콩 유방암 환우를 돕고 예방 캠페인을 펼치기 위해 5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식가(韓食家)' 8개 전매장에서 기부행사를 벌이기로 했다.

    한식가는 캠페인 기간동안 '건강돌솥비빔밤'을 50~60홍콩달러에 출시하여 매출액의 10%를 홍콩유방암재단(Hong Kong Breast Cancer Foundation)에 기부할 예정이다.

    비빔밥과 함께 유방암예방안내 소책자도 제공된다.
    김미리 회장은 "홍콩에서 일하며 살아오면서 진작 홍콩인들에는 많은 것을 베풀지 못했다는 생각에 한국인의 홍콩 사랑을 실천하고자 이번 일을 기획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또 가까운 지인의 유방암 투병생활을 통해 같은 여성으로서 힘이 되고자 홍콩유방암재단과 연계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미리 회장은 "재단측에서는 (저같은) 한국인이 후원하겠다고 밝히자 깜짝 놀라며 깊은 감사를 표해왔다"고 덧붙였다. 김미리 회장은 어린 시절 홍콩으로 이민온 후 한식당을 운영하던 어머니의 도움을 받아 한식 보급에 대한 관심과 지식을 넓혔다.

    1996년 한식 페스트푸드점을 연후 현재까지 약 20여개의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2010년 11월, 홍콩한인여성회 회장으로서 한식을 알리는 'Taste of Korea' 행사를 올림피아시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한식 세계화에 일조했으며, 최근에는 '울지마 톤즈' 영화포럼을 개최하며 폭넓은 한국문화 전도사로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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