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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홍콩에서 대규모 광고, 겨울 스키관광객 유치 나서

기사입력 2011.12.1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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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인들의 여행 성수기인 크리스마스, 연말 및 춘절 시즌을 맞아 아시아 각국이 홍콩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벌이는 가운데 금년들어 한국은 가장인기있는 겨울 스키관광 목적지로서 부상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홍콩에서의 한류 열풍을 활용해서 K-Pop 스타인 2PM과 miss-A를 활용한 광고와 소비자를 직접 겨냥한 마케팅 활동이 크게 기여하고 있다.



    홍콩에서의 한국관광 홍보 사업을 맡고있는 한국관광공사 함경준 홍콩지사장은 "Korea! Winter Fun!(韓·冬之樂!)을 마케팅 사업 타이틀로 하여 강원도청과 국내 유명 스키리조트의 협력으로 지난 11월부터 연말까지 공중파 TV, Admiralty 지하철역 기둥 래핑, 新假期 등 유력 여행잡지, 타임스퀘어 광장 전광판, 시내버스 내부 동영상광고, 전차(트램) 외부 래핑 등 소비자의 시선이 닿는 모든 매체에서 한국 겨울스키광고가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전하면서, 특히 "이중 인쇄매체와 트램 외부 및 지하철역 기둥 래핑에 K-Pop 스타를 대거 등장시켰고 홍콩 현지 여행사들의 판매 상담장을 장식하는데도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홍콩인들의 겨울 스키관광 목적지로서 한국과 경쟁해온 일본은 지금까지 약 6대4 비율로 우위를 점해오고 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데, 홍콩 여행업계는 관광공사의 이번 대규모 캠페인과 전년동기에 비해 19% 증가한 한-홍콩간 항공편 좌석 공급(연간 299만석), 일본의 원전 핵누출 사고에 따른 이미지 하락 등으로 이번 시즌에는 한국이 완전한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함경준 지사장은 "12월중 현지 항공사와 여행사의 예약이 전년에 비해 30%선까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이러한 추세는 춘절에 이은 겨울 시즌인 금년 12월 - 2월 3개월간 홍콩국적의 방한객이 약 7만 5천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면서, 이에 힘입어 금년 홍콩국적 방한객은 역대 최대 규모로서 전년대비 22% 성장한 약 28만명선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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