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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쓰레기 처리 비용 전자제품 가격에 추가

기사입력 2011.11.1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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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정부가 4억 달러를 들여 전자제품 전용 재활용 처리 시설을 설립할 계획이며 매립장의 운영 자금을 제품에 부과세를 통해 조달할 예정이어서 전자제품의 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튄문(Tuen Mun)에 들어설 이 시설은 TV와 냉장고, 세탁기, 에어콘, 컴퓨터와 아이패드 등을 처리하게 된다.

    전자제품 재활용 처리시설 자체의 건설비는 홍콩 정부가 부담하지만 운영비는 소비자가 새로운 가전제품을 살 때 가전 제품 가격에 재활용 처리비를 추가함으로써 마련하는 방안이다.
     
    어느 정도의 재활용 처리 비용이 추가될지는 아직 미정이지만 연간 3만 톤의 전자제품을 처리할 이 시설에 연간 운영비는 약 2억 2천만 달러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홍콩 정부는 예상하고 있다.

    일본의 사례를 보면 가전 제품의 재활용 처리 비용에 약 100~250 홍콩 달러 정도가 추가로 부과된다.

    홍콩은 현재 연간 7만 톤의 전자제품 쓰레기를 배출하고 있으며 대부분은 신계(New Territories)지역에 모아두었다가 수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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