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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관광사업 호조로 1분기 GDP 7.2% 증가

기사입력 2011.05.1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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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1/4분기 홍콩 경제성장률이 7.2%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한 해 성장률 7% 보다 높은 수치다.

     

    상품 수출은 중국 경기의 강력한 반등으로 인한 아시아 지역 생산 및 수출 활성화에 힘입어 16.8%를 기록했다. 구미시장도 성장세를 이어가고는 있지만 아시아 시장에 비하면 상당히 약한 모습이다.


    서비스 수출 역시 9.1%의 증가세를 기록하면서 강력하게 상승했다. 특히 금융 및 비즈니스서비스 수출 실적이 가장 두드러졌다.

     

    무역 관련 서비스 수출과 관광서비스 수출이 서비스 수출 부문의 증가세를 견인했다. 홍콩 내부 적으로는 일자리 및 소득 상황이 점차 개선되면서 개인소비가 7.6% 늘어났다.

     

    현재 진행 중인 대형 건설공사 프로젝트도 홍콩 내수를 뒷받침하고는 있지만 기계 및 설비 투자가 감소세를 보이면서 1/4분기 전체적인 투자 지출은 오히려 1.1% 줄어들었다.


    고용시장도 전반적으로 회복되고 있다. 경기 반등으로 일자리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계절적 요인을 감안한 실업률은 3.4 %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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