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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위생방호센터는 얼마 전 인도인 가사도우미가 수산화나트륨이 들어 있는 생수를 마신 것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일어나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 여성은 유통기한이 지난 증류수를 마신 것으로 보이며 현재 해당 증류수 생산업체와 생산공장을 조사 중이다.
문제의 증류수는 마온산(馬鞍山)의 한 주유소에서 판매된 것으로, 지난 달 이 곳에서 구입한 증류수를 마신 여성이 이후 구토와 호흡기 통증으로 병원에 실려가 치료를 받았다.
문제의 증류수를 생산한 비타소이(Vitasoy)측은 현재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별도의 언급은 하지 않았으나, 증류수는 밀봉의 환경에서 100 퍼센트 자동화 라인에 의해 생산되며 엄격한 품질검사를 실시한다고 강조했다.
수산화나트륨은 부식성이 강한 위험 물질로 섭취할 경우 호흡기 화상, 피부 화상 등을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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