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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두리 농장 명물 앵무새 도난

기사입력 2007.04.26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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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시끄럽고 쉽게 화를 내지만 5살 어린 아이의 지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진귀한 앵무새가 카두리 농장에서 도난당했다. 도난당한 앵무새는 멸종 위기 동식물 리스트에 올라있는 종류인데 이 종류의 앵무새는 암시장에서 최소한 2만 달러에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절도범은 타이포의 연구 농장에 있는 이 새장을 절단하고 앵무새를 꺼내갔는데 농장 측은, 이 앵무새가 무척 까다로운 종류여서 제대로 다루어지지 않으면 화를 내고 시끄러운 소리를 내며 스트레스를 받으면 털을 다 뽑아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종류의 녹색 앵무새는 강렬한 빨간색의 부리와 노란색 홍채를 가지고 있으며 능력이 퇴화되어 날 수는 없지만 사람 말을 쉽게 흉내낼 수 있다. 도난당한 카두리 농장의 2살짜리 \'Red\'도 \'바바\'(광동어로 아빠)와 \'헬로우\'를 할 수 있었다. 멸종 위기 동식물을 불법으로 가지고 있는 사람은 최고 5백만 달러 벌금과 2년 실형에 처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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