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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 상점들, 조만간 24시간 영업

기사입력 2003.01.14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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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전에 있는 주요소매상들과 패스트푸드 체인들은 오는 1월 27일부터 록마차우 출립국관리소가 24시간 가동되면 영업시간을 연장할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퍼마켓 체인 파킨샵, 맥도날드, 차이나 엔터프라이즈 그리고 선전의 가정용품회사인 곰 일렉트로닉은 새로운 쇼핑 행태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24시간 입국사무소가 문을 여는 것이 영업이익을 늘려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선전에 9개의 분점을 운영하고 있는 파킨샵은 방문객이 많이 늘어나면 몇개 점포에서는 24시간 영업을 할 가능성도 있다는 것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황강 검문소 근처에 있는 푸티안 지점은 그곳에 살거나 지나가는 많은 홍콩사람들 때문에 지금도 11시까지 문을 열고 있다. 맥도날드의 마케팅 매니저는 새로운 제도가 시행된 후 상황을 면밀히 검토해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전의 하이퍼마켓인 차이나 엔터프라이즈도 선전에 있는 8개 지점의 영업시간 연장을 고려 중이다. 중국의 소매체인인 곰 일렉트로닉스도 홍콩인을 겨냥해 황강에 세번째 가정용품 전문점을 구정연휴에 맞추어 문을 열 계획이며 매출의 5퍼센트 이상이 홍콩사람들로 인해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이 곳의 폐점시간을 다른 두 곳보다 더 늦출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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