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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중화권 시장확대 진출을 위해 21일부터 23일까지 홍함에 위치한 왐포아 쇼핑몰에서 '2013 K-Food 페어 인 홍콩'을 개최했다.
지난 6월 홍콩 침사초이 문화센터(Hong Kong Cultural Centre) 광장에서 3만명이 참가한 K-Food Party 2013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뒤 5개월만에 다시 큰 일을 냈다.
지난 6월 행사는 홍콩의 한국식품 수입업자가 앞장서서 한국의 맛을 전했다면, 이번 행사는 한국 수출업자가 직접 홍콩으로 날라와 참여했다는 점이다.
농수산물유통공사 홍콩지사의 박성국 지사장은 “한국의 30여개 수출업체와 홍콩, 싱가폴, 중국, 대만, 필리핀 등의 50여명의 바이어들이 이미 수출상담회를 가져 좋은 계약을 맺고 있다.
이번 판촉전을 통해 불씨를 더욱 퍼뜨릴 것”이라고 장담했다. 이번 행사의 컨셉은 'K-Food =고급(Premium) & 건강(Healthy)'로 슬로건은 '새로운 건강 트렌드 K-FOOD'이다.
홍콩은 딸기, 과실류, 버섯류, 유제품, 인삼류, 닭고기, 면류, 주류, 과자류 등의 수요가 많은 우리의 주력시장으로 2012년 농식품수출액은 2억6900만 달러로 일본, 중국, 미국에 이어 4번째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컨셉 설정은 한국 농식품의 우수성과 건강지향성을 전파하는 동시에 까다로운 홍콩의 소비자와 관광객의 흥미를 유발하고 한국 농식품에 친근하게 다가오게 하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글/사진 손정호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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