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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에 중독된 젊은층 중 70%는 공짜로 얻은 적이 있으며, 30%는 공짜로만 이용해 중독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자들은 약물이 젊은층을 중독시키기 위해 의도적으로 공짜로 배포되는 것으로 보고 큰 우려를 나타냈다.
쉐안(SHEU YAN) 대학과 라이온즈 인터내셔널 홍콩 클럽의 공동 조사에 의하면 조사대상자인 12세에서 30세 사이의 256명 중 절반 정도인 129명이 약물을 사용하고 있었으며 나머지는 아니었다.
쉐안 대학 사회 복지과 행정과장 오웡퀑은 약물 사용자들은 약물을 구입할 여력이 되는 사람들이 되지 못하는 사람들과 나누어 복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70%의 약물 사용자들은 공짜로 약물을 받아 본적이 있다고 답하였다. 그리고 30%는 약물이 공짜로 공급된다고 답했다.
31%의 응답자는 자신의 급여, 수입을 통해 약물을 구입하고 24%는 용돈을 쓴다고 답했다.
오 과장은 여름 방학 및 휴가철이 다가옴에 따라 약물 사용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그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젊은이들을 여러 활동에 초대할 계획이며 사회봉사자들이 지속적인 감시를 통하여 약물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들을 교육시켜 문제점을 발견하게끔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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