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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한인상공회 ATV 코리안아워 20주년 기념행사 TV 생중계

기사입력 2012.11.0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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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한인상공회(회장 신홍우)가 홍콩과 아시아에 한국을 알리기 위해 홍콩 공중파 채널 ATV에‘코리안아워(Korean Hour)’를 방영하기 시작한지 20주년을 맞았다.


    90년대 초 재패니스아워가 일본상공회의 후원으로 방영되고 있어 한인상공회도 뜻을 모아 시작했다. 코리안아워는 한류가 생기기 훨씬 전인 1992년 4월 12일부터 시작돼 한국의 드라마, 영화, 문화다큐멘터리를 소개하는 유일한 창구로 점점 알려지기 시작했다.

     

     

     

     


    삼성과 LG 등 홍콩에 진출한 국내 대기업 및 교민 기업들의 광고 후원과 함께 힘을 얻었고 '젊은이의 양지'나 '순풍 산부인과', '카이스트' 등 인기 한국 드라마와 시트콤 등을 통해 한국 문화를 홍콩에 소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현재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타이틀 후원을 맡았다.

     

    또 '코리안 아워'가 자리를 잡으면서 2000년 7월부터는 아리랑 TV의 도움으로 최신 한국 가요를 영어로 소개하는 '팝스 인 서울'(Pops In Seoul)도 매주 목요일 ATV 영어 채널을 통해 방영되고 있다.

     

     


    조용천 총영사는 31일 홍콩한인상공회 신홍우 회장 등과 함께 ATV 방송국을 찾아 싱판위 ATV 상임이사에게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명의의 감사패를 전달했다.

     

     

    ATV측은 이날 감사패 전달식을 45분간 생중계하고 '강남스타일'을 비롯해 '코리안 아워' 시간을 통해 방영된 드라마의 주제곡, 아리랑으로 축하 무대까지 꾸미는 등 '코리안 아워'프로그램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나타냈다.


    생중계 동영상은 상공회 홈페이지(
    www.kochamhk.org) 및 수요저널 홈페이지에서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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