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주홍콩총영사관(전옥현 총영사)은 홍콩내 태권도 보급과 한국 문화를 홍콩 현지인에게 알리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총영사관내 문화관에서 문명곤 사범과 조영득 사범이 홍콩인 30여명을 대상으로 매주 1회 태권도 지도를 해왔다.
6월 17일부터 8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총 10회에 걸쳐 진행했다. 짧은 기간이었으나 열심히 노력한 4명의 수련생들은 노란띠와 녹색띠로 승급되어 격려상을 받기도 했다.
이번 태권도 교실에 참여한 홍콩인 팀(35)은 “태권도를 처음 배워보았지만 매우 흥분되고 즐거웠다.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의 정신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다. 다음 2기에도 참여해 검은띠를 목표로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옥현 총영사는 “이번 태권도 교실을 통해 영사관이 홍콩인에게 열려있는 문화체육공간으로 한발 더 다가선 점과 학생들이 승단심사를 통해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이 큰 성과”라고 밝혔다.
9월부터 시작되는 2기 태권도 교실은 장소를 홍콩한국국제학교로 옳겨 더 많은 홍콩인에게 태권도를 보급할 예정이다.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