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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음식관광협회(회장 강민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지난 7월 28일부터 12월 7일까지 6개월 일정으로 코즈웨이베이에 위치한 엑셀시어 호텔의 `카페 온 더 퍼스트'에서 전통 한식을 소개하는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음식관광협회는 8월 8일 저녁 홍콩 언론 및 여행사관계자, 한인 등 200여명을 초청해 리셉션을 개최했다.
이날 협회의 강민수 회장은 "아시아의 금융허브인 홍콩에서 한국음식을 계속 교육, 홍보하고 홍콩환경에 맞는 맞춤식 한국음식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옥현 주홍콩총영사는 "이번 프로모션이 일회성이 아니라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6개월간 조리사들을 장기 파견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행사이기에 뜻깊다"고 밝혔다.
엑셀시어 호텔 측은 행사 기간 뷔페식당에 한식코너를 설치해 잡채, 갈비찜, 전 등 우리나라 음식 20여가지를 제공하고 쿠킹쇼를 개최하면서 현지인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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