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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에어부산, 5/18부터 홍콩-부산 노선 취항

기사입력 2011.04.2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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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의 지역항공사 '에어부산'이 오는 5월 18일 수요일부터 홍콩-부산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


    에어부산은 이 노선에 162석짜리 B737-400항공기를 투입해, 주 왕복 3회(홍콩발 부산행: 수금일/부산발 홍콩행: 월목토) 운항한다.


    에어부산은 부산과 동남권에 기반을 둔 지역항공사로, 부산을 기점으로 국내선과 국제선을 운영 중이다.


    국내선은 부산-김포 매일 30회, 부산-제주 매일 22회, 김포-제주 매일 4회 운항 중이며, 국제선은 부산-후쿠오카와 부산-오사카 매일 4회, 부산-세부 주 8회, 부산-타이베이 매일 2회 운항 중이다.


    상반기 중에는 부산-나리타 노선 취항도 예정돼 있다.


    항공권 판매는 5월 중순경 개시할 예정이며, 계약대리점 및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운임은 대형항 공사의 70~85% 수준으로 책정할 방침이다.

     

     

     


    에어부산 홍콩지점 강경대 지점장은 "에어부산은 꾸준히 높은 운항률과 정시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작년 보잉사 자료에 따르면 B737기종을 운영 중인 전 세계 285개 항공사 중 정비로 인한 지연·결항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안전성에 있어 최고임을 자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기업우대프로그램과 여행사우대프로그램, 인터넷할인제도 등 다양한 할인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에어부산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일수록 더욱 큰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또한 타사와 차별화되는 노선별 맞춤서비스를 선보여, 승객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필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동남아, 일본, 중국 등지로 매년 3~4개 노선을 늘려갈 계획으로 5년 내 부산을 기점으로 하는 가장 풍부하고 강력한 노선망을 구축하고 10년 내에는 아시아 중단거리 국제선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항공사로 발돋움하고자 한다.

     

     


    에어부산은 2007년 8월 31일 부산시와 부산의 14개 주요기업, 아시아나항공이 공동으로 설립한 지역항공사로 2008년 10월 부산-김포 노선에 첫 취항한 이래 취항 1년반 만에 흑자를 시현하고 전 노선 75%를 상회하는 평균 탑승률을 기록하는 등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강경대 지점장은, "에어부산이 홍콩-부산 노선 운항을 시작하게 되면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은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서비스, 합리적인 운임과 편리한 스케줄로 홍콩과 부산을 잇는 하늘길을 확실히 책임지겠다고 전했다.

     

     

    ■ 에어부산 홍콩-부산 노선 스케줄

     

    노선

    출발시간

    착시간

    항요일

    부산-홍콩

    BX391

    20:30

    23:05

    , ,

    홍콩-부산

    BX392

    02:10

    06: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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