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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어와 영어, 보통화까지 모두 공용하고 있는 홍콩에서 어떤 외국어를 배워야할까. 기초 영어회화가 가능하다면 홍콩과 중국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보통화가 가장 선호된다. 하지만 영어마저 자신이 없을 경우, 글로벌 기업 내에서 영어로 진행되는 업무환경이거나, 특히 자녀가 국제학교를 진학한 주부의 경우라면 중국어보다 영어가 더 급하다.
홍콩의 일본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소어랭귀지센터는 홍콩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관점에서 홍콩생활에 필요한 영어와 보통어, 광동어 교실을 운영해오면서 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언어 교육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1999년 개원한 소어랭귀지 센터(Stream of Wisdom Language Center)는 언어와 문화교육을 강조하는 언어전문 학원이다. 현재 일본어, 한국어, 영어, 보통화, 광동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이탈리어 등 다양한 언어교육이 맞춤형으로 개설되어 있다.
현재 약 600여명이 수강 중이며 이중 영어와 보통화를 주로 배우는 일본인이 300여명, 영어 및 일본어, 한국어를 배우는 홍콩인이 300여명 정도 된다. 최근 한국어 붐이 일어나면서 소어랭귀지센터도 한국어 강사를 채용해 한국어 입문반부터 초급, 중급, 고급반까지 운영하고 있다.
소어랭귀지센터의 가장 큰 장점은 캐서린 원장이 직접 편찬한 교재이다. 외국인 학생들과 오랫동안 교육하면서 직접 소통하며 느낀 점들이 책속에 녹아있다. 철저히 외국인의 관점에서 홍콩생활에 필요한 회화 상황이 쉬운 그림과 함께 편집됐다.
이미 시중에 판매되고 있으며 특수코팅된 교재는 전자보이스펜과 함께 혼자서도 학습이 가능하게 되어 있다.
경제적인 수업료도 매우 매력적이다. 4~8명의 소규모 반으로 운영되며 수업료는 8회 수업(90분 기준)이 1080달러다.
24시간 전에만 미리 연락하면 수업시간을 연기해준다. 또 한가지 특별한 서비스는 어린아이를 동반한 주부들을 위해 놀이방이 준비되어 있다. 간단한 장난감과 DVD시청이 가능하며 1회 이용료는 30달러이다.
Tel: 2375 1342 Address: 5/F, Breakthrough Centre, 191 Woosung Street, Jordan, Kowl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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