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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27시간, I Love Hong Kong

기사입력 2011.02.1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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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7시간 (127 HOURS)


    남은 건 오직… 로프, 무딘 등산칼 그리고 500ml 물 한 병 뿐…

    상상조차 할 수 없는 127시간의 간절한 사투가 시작된다!

    2003년 미국 유타주 블루 존 캐년, 홀로 등반에 나선 아론(제임스 프랭코)은 떨어진 암벽에 팔이 짓눌려 고립된다.

    그가 가진 것은 산악용 로프와 등 산용 칼 그리고 500ml의 물 한 병이 전부.

    그는 127시간 동안 치열한 사투를 벌이며 자신의 지난 삶을 돌아보게 되고 이 과정에서 그는 친구, 연인, 가족 그리고 그가 사고 전에 만난 사람들을 떠올린다.

    그는 생사의 갈림길에서 마침내 살아남기 위한 결심을 굳히고, 탈출을 위해서는 자신의 팔을 잘라야 하는데…

    ▶ 장르 : 드라마 미국 실화
    ▶ 감독 : 대니 보일
    ▶ 출연 : 제임스 프랭코 , 케이트 마라..





    I Love Hong Kong


    이 영화는 홍콩의 집합촌(공용 임대아파트)에 대한 이야기이면서 홍콩의 정신에 관한 이야기이다.

    집합촌은 홍콩인들의 집단의 기억이 머물러 있는 곳으로 홍콩인의 투쟁 정신의 상징이기도 하다.

    오순(양가휘)은 결혼 후 십여년 동안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찾아 뵙지 못했다.

    하지만 미국 경기가 나빠지면서 운영하던 공장을 닫게 되었다.

    오순은 파산 후 부인 순수(오군여)와 3명의 자녀와 함께 집합촌으로 다시 이사간다.

    오순의 가족은 새롭게 출발하고 싶었다. 그런 과정에서 오순은 줄곧 신경 쓰지 않았던 가족의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게다가 다시 돌아간 집합촌은 예전의 모습과 달리 활기를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모든 것이 변하고 있었고, 임대료 인상과 대형마트, 체인점의 등장으로 지역 사회의 소규모 상점들이 줄줄이 문을 닫게 되었다. 이 때 오순과 호형호제 하던 탁수룡(증지위)도 집합촌으로 돌아온다.

    탁수룡의 등장으로 침체되었던 집합촌의 분위기를 바꾼다. 탁수룡이 돌아온 후 오순은 예전으로 돌아간 듯한 기분을 느끼고 가족과의 관계도 좋아지기 시작한다. 오순과 탁수룡은 예전의 투쟁정신을 되살려 집합촌을 되살릴 계획을 세우는데…

    ▶ 홍콩 : 드라마, 코미디
    ▶ 감독 : 종주가
    ▶ 출연 : 증지위, 양가휘, 오군여, 원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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