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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네스코가 중국 푸젠성의 흙집 객가토루와 장시성 산칭산을 세계문화유산 리스트에 올렸다. 산칭산은 해발 1819미터, 넓이 229평방킬로미터에 2000여 종의 식물과 500여 종의 동물그리고 51종의 나비가 살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아름다운 것은 하늘로 비상하는 기암 봉우리와 거기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는 소나무 그리고 운무이다. 이런 것이 바로 꿈 속 같은 중국 산수화와 도가사상을 만들어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 안손 찬 입법의원이 홍콩지역구에서 불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9월 입법의원 선거는 더욱 가열될 조짐이다. 특히 홍콩지역에서 오랫동안 붙박이 입웝의원이었던 민주당의 마틴 리 의원도 정계은퇴 선언을 함에 따라 이번 9월 선거에 출마하지 않는다. 두 사람의 거물들이 떠난 의석을 두고 잠룡들이 일각을 다투게 되었다. 홍콩지역은 모두 6개 선거구로 되어 있고, 각 선거구당 1명의 입법의원을 뽑고 있는데 현재는 6석 중 4석을 민주계가 차지하고 있다.
▲ 수 백 명의 장애인들이 불편한 몸을 이끌고 센추럴 MTR역에 몰려들어 시위를 벌였다. 공공교통요금을 50퍼센트 할인해 달라는 요구다. 지난 2월부터 장애인들에 대한 교통비 보조금을 월 200 홍콩달러로 인상해 주었는데 충분치가 않다는 것이다. 한 장애인협회 관계자는 이렇게 말했다 \" MTR에 장애인용 시설은 잘 되어 있지만 장애인들은 그 시설을 이용할 만한 형편이 안된다\". 큰 돈 들어가는 일도 아닌데 그냥 해주지.
▲ 시진핑 중국 국가부주석이 홍콩을 다녀갔다. 이례적으로 선전(심천)과 록마차우를 거쳐 입국했는데, 입국하는 날, 비가 무지하게 와서 홍콩정부 관리들이 우산 들고 비 맞으면서 고생 많이 했다. 시진핑 부주석은 중원의 관리로서 지방관리들에게 교시를 내렸는데 도날드 짱 행정장관에게는 현명하고 합리적인 통치를 주문했다. 그렇지 않아도 최근의 여론조사에서 지지도가 하락하고 있는 행정장관에게는 편안한 날들이 아니었을 것 같다.
▲ 자선 사업가 유팡린이 요즈음 신문에 자주 오르내린다. 쓰촨성 지진재해 구호기금 모금시에도 다섯 채의 저택을 매물로 내놓으며, 한 채가 팔릴 때마다 2천 800만 홍콩달러를 기부하겠다고 해서 화제가 되었었다. 이번에는 그중 한 채이면서 이소룡이 살았던 저택을 이소룡 박물관으로 헌납하겠다고 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그런데 사업가답게 정부에 조건을 붙였다. 박물관 터를 넓힐 수 있도록 해주고 부대시설을 많이 지을 수 있게 용도변경을 해달라는 것이다. 자선에도 완전 공짜는 결코 없다.
▲ 아이폰 때문에 PCCW가 바빠졌다. 값도 많이 싸진 아이폰을 허치슨 텔레콤이 자사 서비스와 묶어 패키지로 출시했기 때문이다. 3G 서비스를 두고 PCCW와 허치슨이 더욱 매력적인 패키지 상품을 만들어 내느라 야단이다. 3G 서비스로 바꾸고 싶은 독자들은 이 참에 모든 이동통신사들의 패키지 상품을 이 잡듯이 뒤져서 한 건 해도 될 것 같음.
▲ 베이징의 스모그가 얼마나 심각한 지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2장의 사진이 수요일자 SMCP에 실렸다. 같은 장소에서 토요일과 일요일에 찍었는데 하나는 현대식 건물들의 아름다움이 보여지는 사진이고 다른 하나는 아무 것도 안 보이는 회색 사진이다. 스모그가 시계를 완벽하게 차단한 사진이다. 여기서 올림픽이 열릴 것인데 중국정부는 공기오염은 염려 말라고 한다. 공해 공장을 폐쇄하고 인공강우를 내려서 스모그에 찌든 하늘을 파란 하늘로 바꾸겠다고 한다. 잘 씻어내야 할 텐데.
▲ 인종차별금지법이 공식적으로 법제화되어 시행될 계획이다. 지난 10일 입법국에서 만장일치로 법안이 통과되었고 구체적인 시행 안에 대해서는 7월 18일경 발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홍콩의 공공 서비스 및 사적 비즈니스에 있어서 특정 인종/ 특수 언어 사용문제로 제기된 그동안 법적 제재들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용계약과 교육, 상품 및 서비스, 공공기관 및 클럽 등지에서 인종에 따라 차별되는 계약 조건, 서로 다른 언어사용 등에 관하여 여러가지 제도가 마련될 예정이다. 만장일치로 통과되었다는 대목에서 홍콩 정치인들에게 박수 한 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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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감경기가 점점 어려워지자 좀도둑들이 다시 극성이다. 18세의 실직상태 청년이 9명의 여성들로부터 각각 \'푼돈\'을 훔친 혐의로 최근 체포되었다. 이 남자는 침사추이, 몽콕, 췬완. 성완 등지에서 혼자 길을 걷고 있는 여성들을 따라가 칼로 위협하거나, 매춘여성 등을 상대로 480불 등 작은 돈을 여러 번에 걸쳐 모두 홍콩달러 1만불 정도를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벼룩의 간을 내먹지.
▲ 중국 상하이를 기반으로 하는 웹 사이트 italki.com, 베이징에 본사를 갖춘 Idapted.com 등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외국어를 손쉽게 배울 수 있는 강좌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들 사이트에서는 skype와 같은 인터넷 전화 시설 등을 이용한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방식으로 서로의 모습을 보면서, 외국어를 발음하여 언어교환이나 외국인 친구 만들기 등 다양한 메뉴들을 갖추고 있어서 가입 회원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특히 중국인들의 외국어 배우기가 열기를 더해가면서 외국어를 배우는 것은 \'투자\'의 일종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양질의 인터넷 외국어 강좌가 있다면 비용을 지불하고서도 배울 용의가 있다고 많은 이용자들은 말하고 있다.
▲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중국이 언론매체를 위한 프레스센터를 대대적으로 개장하였다. 물론 이것도 올림픽 역사상 가장 크다. 회의실과 24시간 레스토랑, 헤어살롱까지 갖춘 이 프레스센터는 올림픽 취재를 위한 언론 매체 종사자들에게 최대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로써 약 25,000여명의 프레스들이 이곳을 이용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카페 드 코랄 홀딩스의 지난해 수익 보고서에 따르면 전년 대비하여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을 나타내었다. 이 기업은 홍콩 내에 ‘스파게티 하우스’와 ‘올리버 슈퍼샌드위치’를 함께 운영하고 있는데, 식재료 가격상승과 감소된 판매성장률로 순이익이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 광동성에서 발행되는 <남방일보>가 최근 중국 언론의 금기에 속하는 고위급 간부 자녀의 관한 동정을 실어 화제가 되었다. <남방일보>는 지난 11일자에, 쓰촨 재해지역에서 일주일간 자원봉사활동을 한 시진핑 국가 부주석의 16살난 딸에 대한 뉴스와, 전 국무원 부총리 리펑의 아들 리샤오펑이 산시성 부성장에 임명된 뉴스를 실었다. 또한 인터넷 유명인사로 활동하는 리자오싱 전 외교부장의 아들의 소식도 실었다. 당 고위 간부 자녀들을 언론에 등장시킴으로서 투명하고 공개된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돌았다.
▲ 얼마 전 지병으로 사임한 프레드릭 마시항 통상경제개발국장 자리에 리타 라우가 임명되었다. 도날드 짱 행정장관은 지난 12일 중국 국무원의 승인을 받아 사무차관으로 일하고 있는 리타 라우를 국장에 임명했다.
▲ 홍콩의 식료품비 안정을 위해 정부가 중국 본토에서 대체품을 들여오기로 결정했다. 최근 홍콩의 식료품비는 20퍼센트 이상 올라 27년만에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자체적으로는 물가를 안정시킬 수 없다고 판단한 홍콩정부는 허난성 도축공장과 협의를 거치고 베이징 검역 당국의 비준을 얻어 냉동육을 수입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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