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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남자들의 매춘 실태

기사입력 2003.01.27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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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 5월 26일자 신문은 홍콩 남자들의 매춘 실태를 보도하고 있다. 이 신문에 의하면, 홍콩 남자들 일곱 명중 한 명은 매춘(commercial sex)을 해봤다고 응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54.5퍼센트는 홍콩에서, 47.6퍼센트는 국경 너머 중국에서 매춘을 했다고 한다. 이 신문이 전하는 수치를 조금만 더 나열해 보자면 이렇다. ▶매춘을 한 남자들의 45퍼센트가 고정된 파트너를 이용하지 않음. ▶ 27.3퍼센트의 남자들은 콘돔을 사용하지 않음. (이 경우 돈을 더 많이 지불함) ▶약 9만명의 남자들이 성병이나 에이즈 등에 무방비한 섹스를 하고 있음. 이 조사가 목적으로 하고 있는 것은 물론 안전한 섹스를 유도하고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당연히 언급되는 것은 매춘으로 인한 성병과 에이즈 감염 문제이다. 매춘을 하는 남자들 중 5.6퍼센트가 성병(STD)을 옮았다고 밝혔다. 현재 중국의 윤락녀 중 삼분의 일이 성병에 걸려있다고 한다. 홍콩 윤락녀들의 성병 실태에 대한 공식적인 수치는 아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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