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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결코 피할 수 없는 야스쿠니 문제

기사입력 2006.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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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다카하시 데쓰야 지음 역사비평사 / 2005년 10월 / 223쪽 / 9,800원 ▣ 저자 다카하시 데쓰야 (高橋哲哉) 1956년 후쿠시마 현에서 태어나, 도쿄대학 교양학부 프랑스과를 졸업했다.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철학 전공으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도쿄대학 대학원 종합문화연구과 교수로 있다. 20세기 서구철학을 공부했고, 정치·사회·역사 등 여러 문제를 연구하고 있다. 명석한 논리와 비판적 사고를 하는 지식인으로서 일본사회에 정평이 나 있다. '반전, 반차별, 반식민지주의'를 내걸고 등장한 NPO(전야前夜)의 공동대표로서 잡지 <전야(前夜)>를 창간했다. '전야'는 파국전야로 가고 있는 일본을 다시 해방전야로 나아가게 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다카하시의 대표적인 저서로는 『전후책임론』,『교육과 국가』, 『기억의 에티카』, 『역사/수정주의』 등이 있고, 한국에는 『일본의 전후책임을 묻는다』(역사비평사, 2000) 등이 출간되어 있다. ▣ 역자 현대송 1961년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해양고등학교를 나온 뒤 7년 간 항해사로 승선 근무했다. 뒤늦게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경대학대학원 법학정치학연구과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동경대학 동양문화연구소 연구원으로 있다. 2004년 제3회 이우에(井植) 기념 아시아태평양연구상을 수상했다. ▣ Short Summary 다시 "전쟁을 할 수 있는 국가"로 향하는 일본, 그것을 위해 기어이 평화헌법을 개정하고 군국주의를 부활시키려는 일본. 이 책은 그런 파국 전야의 일본을 해방전야로 전환시키려는 한 반전주의자의 21세기 일본 비판서로 고이즈미 수상의 최근 발언뿐만 아니라, 야스쿠니 관련 재판 진술서 및 발언, 신문기사와 각종 기고들을 통해, 야스쿠니 문제를 직접 판단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다카하시는 억지로 자기 주장을 내세우지 않고 야스쿠니를 둘러싼 생생한 발언들을 그대로 보여주면서, 우리들 스스로가 이 문제의 핵심에 대해 '자기입장'을 가지기를 희망한다. 야스쿠니신사는 '감정의 연금술'에 의해 전사의 슬픔을 기쁨으로, 불행을 행복으로 탈바꿈시키는 장치에 다름 아니다. 전사자를 추도하는 것이 아니라 전사자를 '현창'하는, 즉 드높여 받드는 것이야말로 야스쿠니신사의 본질적인 역할이다. 그렇게 해야만 '기꺼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던질' 병사들을 다시 천황의 명예를 대가로 전장으로 끌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 차례 한국어판 발간에 부쳐 들어가며 1장 감정의 문제 - 추도와 현창 사이 2장 역사인식의 문제 - 전후책임론의 저편에 3장 종교의 문제 - "신사는 종교가 아니다"라는 말의 함정 4장 문화의 문제 - 죽은 자와 산 자의 정치 5장 국립 추도시설의 문제 - 물어야 할 것은 무엇인가 맺으며 저자 후기 역자 후기를 대신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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