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물가'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6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지난해에는 식료품비가 가장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식료품비는 평균 0.4% 올라 전년도의 1.8%보다 인상폭이 적었으며 10년만에 가장 소폭으로 올랐다. 소비자 위원회가 시내 대형 슈퍼마켓 체인에서 잘 팔리는 200개 품목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하는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 대상 품목의 80%가 지난해 평균 소비자 물가 지수 인상률 3%에 미치지 못하는 폭으로 가격이 올랐던 것으로 나타났다. 우유와 라면, 씨리얼은 오히려 전년 동기 대비 3.9%, 3.4%, 2.9% 가격이 떨어졌...
우리들처럼 홍콩에 2-3년 근무(주재)하다가 돌아가는 뜨내기들이 홍콩에 대해 그리고 홍콩의 자연이 좋으니 자주 등산도 하자고 하면 오래 사시는 동포들에게 공자 앞에 문자쓰기 식의 쑥스러운 생각부터 든다. 그러나 동포들의 격의 없는 나무람을 기다리면서 감히 이 글을 쓴다. 한 때 홍콩 근무는 \"3년 징역에 3천만원 벌금\" 이라는 말도 있었다. 오래 전에 유행했던 말인지는 모르지만 그 말이 회자된 이유를 알아보면 일리가 있다. 홍콩섬에 아파트를 얻어 살면서 집과 사무실을 시계추처럼 왔다 갔다 하다가 주말이 되어도 어디 마...
지난 4월 21일 입법회 개최 ‘제 2차 재정예산안 토론회’에 참석한 쩡쥔화(曾俊華) 홍콩정부 재정사 사장(司長)이 홍콩통화관리국(HKMA) 연구내용을 인용, 위안화 10퍼센트 절상시 홍콩의 소비자물가는 0.5퍼센트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위안화 절상이 홍콩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셈이다. 그러나 쩡쥔화 사장은 위안화의 조기 절상이 이루어지면 홍콩의 수출경쟁력이 타격을 입을 것이며 중국 수입가격도 상승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가이트너 미 재무장관이 4월 초 방중 前, 홍콩을 긴급 방문, 도날드 창 행정수반과 죠셉 얌(Jo...
외국인들의 생활비를 기준으로 하는 물가 지수에서 홍콩이 지난해 12위에서 올해는 20위로 떨어졌다. 미 달러화가 떨어지고 수입물품이 이전보다는 싼 가격으로 유입되면서 중국의 대도시들도 대부분 지난해 보다 생활비가 떨어졌다.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니트(EIU)가 해마다 조사하는, 세계에서 가장 생활비가 비싼 도시 리스트에서 홍콩은 지난해보다 8계단 떨어졌다. 중국에서 가장 생활비가 많이 드는 상하이도 지난해 49위에서 55위로 조금 떨어졌다. 중국 경제가 계속 팽창하고 있는 가운데 물가가 떨어졌다는 것...
사스 이후 고객을 다시 끌어들이려는 각 업체들이 높은 할인율로 제품을 제공하고 부동산 가격이 여전히 낮은 수준을 보이는데 따라 지난달 홍콩의 소비자 물가는 3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홍콩정부가 21일 밝혔다. 상품과 서비스 가격을 재는 척도인 종합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해 7월과 비교해 4퍼센트 떨어졌는데 이는 2000년 6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이다. 부동산 가격은 1997~98년의 아시아 경제위기 전과 비교하면 2/3나 떨어졌고 저조한 경제성장률과 높은 실업률 때문에 모두 소비를 줄여 최근 ...
아, 징그러운 홍콩! 홍콩에 살면서 가장 크게 느끼는 불편함은 물가가 비싸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생활비가 한국에 비해 그리 비싸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살면 살수록 홍콩물가에 겁을 내는 이유는 쇼핑몰 문화에 점점 길들어가고 있다는 증거로 해석될 수도 있다. 외국인으로서 홍콩에서 살기에 집세와 교육비는 눈 튀어나올 만큼 비싼 것이 사실이다. 이번 이벤트에 응답해준 사람들은 거기에다 교통비 비싼 것 하나를 더 첨가해주었다. 두 번 째로 홍콩에서의 삶을 힘들게 하는 것은 살인적인 습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겨울 평균 습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