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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를 배우는 홍콩 여자 과반수(53.8퍼센트)가 취미로 배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비해 취업 목적을 위해 배우는 여자는 21퍼센트, 한국연수는 2.6퍼센트로 나타나 최근 7~8년간 보여준 한국어 열풍이 대중문화로 인해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설문조사 결과 분석됐다.1월 23일 오후 2시 한국언어문화교육학회가 주최한 제5차국제학술대회가 홍콩중문대학 센트럴러닝센터에서 열려 '글로벌시대 한국언어문화교육의 쟁점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펼쳐졌다.경희대 박동호 교수가 발표한 '한국언어문화교육의 비판적고찰'이라는 주제특강에 이어 홍콩에서는...
한국 프로축구 원년챔피언팀인 안산 할렐루야 축구단이 홍콩축구 선교단체의 초청을 받아 홍콩을 방문해 친선경기 및 겨울 전지훈련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7,80년대 국가대표 공격수 출신이자, 2006 독일월드컵 당시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을 겸했던 이영무 감독은 "홍콩 교민들과 (친선) 경기를 해서 정말 기쁘다. 축구를 사랑하고 좋아하는 분들과 함께 하니 격려가 되고 우리도 용기를 줄 수 있어 좋다. 생각보다 교민분들이 경기를 잘해서 즐거운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이날 경기는 할렐루야 축구단의 코칭스탭을 주축으로 4~5명의 선수가 한...
지난 22일 토요일 저녁, 스산한 홍콩의 추위가 짙게 누르는 시간 지하철 행온(Heng On)역 근처의 축구장을 찾았다. 작년 전국체전에서 만난 파파축구팀 김응석 감독과의 인연으로 꼭 한번 찾으리라 생각했는데 김응석 감독은 얼마전 미국으로 이주하여 강경록 신임감독이 반갑게 맞아 주었다.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한국국가대표 유니폼을 본 뜬 축구복을 입고 파파팀은 홍콩팀과 경기에 여념이 없었다. 자세히 얼굴을 들여다 보니 전국체전에서 뵌 분들도 있고 한인회 행사때 뵌 분들도 많아 낯설지 않았다.지긋한 나이대의 분들이 많은 걸 봐서 후반...
세계 27개국 한인 기독 실업인 500여명이 홍콩을 찾아 '제2차 해외 한인 CBMC대회'를 가졌다.중국한인CBMC총연합회(회장 최영우, Sammi HK Ltd 대표)가 주관하고 북미주, 유럽CBMC총연합회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세계에 흩어져 있는 한인기독교 비지니스맨들의 네트워크 형성과 만남을 위해 1월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홍콩 츈완에 위치한 L호텔에서 열렸다. 최영우 회장은 "유대인들이나 중국 화상들은 자기네들간의 좋은 네트워크를 갖고 비지니스를 하고 있는데 우리 한국인들도 세계 여러 곳곳에 흩어져 있는 크리스찬 비...
홍콩한인상공회(회장 이병욱)는 10일 홍콩섬 하버그랜드호텔에서 250여명이 넘는 회원과 가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신년하례회를 갖고 신묘년 새해의 힘찬 출발을 열였다.이병욱 상공회장은 "지난 해는 외형적으로나마 주가가 상승하고 경기에 회복세가 보이는 것 같아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위안을 삼을 수 있는 분위기였다. 금년에는 모든 분들의 사업과 하시는 일이 성공적이고 보람있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며 환영인사를 전했다.전옥현 총영사는 "지난해 부임하여 여러분의 많은 성원에 힘입어 한홍 워킹할러데이프로그램 합의, 비지니스...
홍콩 교민 여러분,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해는 지난해와 비교할 수 없는 승리를 가정과 일터에서 경험하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성경은 새해를 시작하는 우리들에게 놀라운 지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많은 곳에서 인생을 경주에 비유합니다. 굳이 성경이 그렇게 말하지 않아도 우리 모두는 인생이 태어나는 순간부터 경쟁하고, 경주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 경주를 성공적으로 잘 마치기 위해선 두가지가 꼭 필요합니다. 먼저 한 해의 경주를 성공적으로 잘 마치기 위해서는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것을 벗어...
존경하는 한인 여러분께다사다난하였던 한 해가 마무리되고 희망과 꿈의 신묘년(辛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한인회에 보여 주신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새해에도 하시고자 하는 일이 모두 성취되시길 바라오며, 가내 행운과 웃음이 항상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2010년은 정말 많은 것을 생각케한 한 해 였습니다. 국가적으로는 기쁨과 슬픔이 교차했고 그 때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함께 웃고 함께 울었습니다. 그리고 한결같은 모습으로 흔들림없이 자신의 맡은 바 자리를 지키며 열심히 살아가는 홍콩한인들의 모습을 보며 어려움이...
존경하는 홍콩한인상공회원사 여러분 그리고 이곳 홍콩에서 생활하시는 교민여러분, 희망 찬 2011년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올해에도 저희 상공회원사 여러분과 교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지난 한 해는 우리 홍콩한인상공회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많은 분들의 참여와 협조로 숙원 사업이었던 자체 사무실을 구입하여 현재 내부공사 마무리가 한창 진행되고 있으며 곧 문을 열어 회원사 여러분들을 맞게 될 것입니다.그리고 11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홍콩중화총상회와 결연을 하여 그들의 대 중국 관련 사업의...
홍콩한인상공회와 Kotra가 공동주관하고 지식경제부가 주최한 '2010년 주강 삼각주 진출기업 경영지원 세미나'가 16일 홍콩 완차이 르네상스하버뷰 호텔에서 열렸다.이병욱 상공회장은 세미나에 앞서 "올해는 중국진출에 초점을 맞추어 관련 각 분야의 권위자와 전문가를 통해 중국의 경제현황과 세무, 관세 등 경영이슈를 진단해 보고자 한다"며 회원사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전옥현 총영사는 "홍콩과 마카오를 포함한 범 주강 삼각주 경제권은 중국 전체 수출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등 지난 30여년간 가공업 중심의 압축성장을 주...
홍콩한국국제학교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16일 저녁 교내 강당에서 열려 즐거운 캐롤 소리로 연말연휴가 시작됨을 알렸다. 첫 무대는 K.I.S 어머니 중창단의 크리스마스 메들리로 시작해서 쌀쌀한 날씨에서도 참석한 많은 학부모들의 차가워진 손등을 녹였다.1부 뮤지컬은 한국어과정 학생들이 '인어공주'를 열연해 학부모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아이들의 진지한 연기와 재치넘치는 분장, 율동에 끊임없는 박수와 감탄사가 터져나왔다.2부 뮤지컬은 영어과정 학생들이 오즈의 마법사를 뮤지컬로 각색해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모든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홍콩수요저널이 추천하는 집단 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