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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한인요식업협회, 해외한식당협의체 지원 사업 4년 연속 선정홍콩 한인요식업 협회(회장 이종석)가 2022년부터 한식진흥원 해외한식당협의체 지원 사업(대상: 20개국 32개 협의체)에 응모하여 올해로 4년 연속 2개 사업이 선정됐다. 협회는 회원사들의 국산 식재료 공동구매 및 운영 컨설팅 사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회원사들은 공동구매 사업 참여를 통해 한국 식자재 수입에 수반되는 물류비용 일부를 지원받게 되며, 운영 컨설팅 사업을 통해 전문가 특강, 위생자격증 교육지원, 운영 자문 등을 받을 수 있게 된다.이종석 협회장은 한국의 맛을 전하고 다양한 한국음식을 홍콩에 뿌리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사회에 한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하고자 시작한 김치 담그기 사업을 통해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는 “김장하는 날” 행사로 총 33개 팀 332명이 참가했고 참가자 국적만 총 30개국이었다. 홍콩에 거주하는 한인들 및 제 단체와의 공조로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에게 한식과 김장 문화를 알리고, 김치를 지역 사회에 기부하며 한식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했다고 자부했다.한식업에 종사하는 회원사들의 경영 역량 강화와 운영환경 개선을 위해 전문가 특강, 유관기관과의 협업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위생 관리자 교육비를 지원하고, 홍콩의 경영환경 변화와 규제 준수, 마케팅 등의 영역에서 전문가들의 조언을 받을 예정이다.이종석 협회장은 지원 사업을 통해 회원사의 발전과 이익 추구에 더하여 한인 단체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한인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홍콩 사회에서 경쟁력 있는 한식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올해 주요 활동으로 한식진흥원 지원사업 수행과 함께 대내외 행사 및 제휴 사업에 대한 공동 대응을 포함한 영업 기회 창출, 소속 회원사 엠블럼 부착과 한식당 역량 강화를 위한 강연회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5월 이전 가입 신규 회원사는 2025년 공동구매 사업(한국식품 수입 물류비용 지원)과 운영 컨설팅 사업(특강 및 컨설팅, 위생 교육 지원)에 우선 참여가 가능하다. 문의처 : 회장 이종석(T.96871622), 사무총장 주성준(T.5316 1715) -
'보쌈 쌈밥 맛보세요' 통큰아줌마, 신장개업침사추이 킴버리로드(Kimberley Road)에 위치한 한국식품점 남대문 플라자 자리에 보쌈과 쌈밥 메뉴로 등장한 '통큰 아줌마'가 신장 개업했다. 푸근한 이름으로 간판을 단 '통큰 아줌마'는 영어명을 '빅마마마(Big mama)'로 나란히 이름을 표시해 손님을 맞이했다. 홍콩 한국식당에 쌈밥과 보쌈이 더러 있었지만, 통큰 아줌마에서는 더욱 신선하고 보편적인 야채 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돼지고기 보쌈, 소고기 수육, 족발과 같은 고기류와 불고기 덮밥, 돼지고기 덮밥, 닭고기 덮밥, 오징어 덮밥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우거지 소내장탕, 갈비탕, 해물부추전도 추천 메뉴라고 한다. 또한 각 면 종류도 통큰 아줌마의 인기 메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몸에 좋은 매생이 떡국, 매생이 해물칼국수, 들깨 감자 칼국수, 들깨 감자 옹심이, 물냉면, 비빔냉면, 그리고 2~3인용 쟁반국수도 여름 별미로 야심차게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통큰아줌마 측은 한국식당들도 계속 늘어나는 상황에 조금더 특색있는 한국의 맛을 추구하고 다양한 메뉴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글사진 손정호 편집장 사진 통큰아줌마 측 제공 -
옥천군, 홍콩 수출 복숭아 '황도' 한인홍과 간담회 가져홍콩의 한국식품 유통업체인 한인홍(대표 임재화)을 통해 홍콩으로 복숭아를 수출하고 있는 옥천군이 홍콩 현지 판매 현장을 둘러보고 판촉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홍콩을 직접 방문했다. 황규철 군수와 옥천군의회, 옥천군복숭아수출협의회 등으로 구성된 '수출농특산물(복숭아) 판촉행사추진단'은 홍콩 현지 매장 한인홍을 방문해 복숭아 시식 및 홍보 판촉 행사에 참여했다. 한인홍 임재화 대표를 만난 판촉행사 추진단은 지난 9일 츈완에 위치한 한인홍 본사를 방문해 옥천 복숭아 수출 확대에 대해 논의했다. 옥천군복숭아수출협의회는 2017년 처음으로 홍콩시장의 문을 두드린 뒤 8년째 수출길에 오르며 해외 시장 출하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첫해 0.5t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104t을 수출했다. 임재화 대표는 한국의 농수산물을 수출하고 있는 큰 자부심과 대한민국에 대한 큰 자신감, 그리고 한국 정부, 지역 행정기관에서 수출 확대를 위해 많은 지원을 하고 있는 점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하지만 일본산 농수산물이 한국산에 비해 압도적으로 홍콩을 점령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복숭아 품질이 우수해야 할 뿐만 아니라 일정한 당도, 포장, 보관상태 등에 꼼꼼한 관리가 더욱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또한 한국에서 홍콩으로 수출하는 물류비 지원, 복숭아 수확 시기의 연장 확대 등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부분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옥천군청 직원들 뿐만 아니라 협동조합장, 농협, 조합법인 등 대표들도 현지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수출 확대를 위해서 좀더 세심한 협력을 해야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옥천군의 홍콩 수출 품종인 '황도'는 황금색의 과육에 달콤하고 쫄깃한 식감을 가지고 있어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품종으로 맛뿐만 아니라 영양가도 풍부해 홍콩 현지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는 홍콩에만 50t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황규철 군수는 "이번 홍콩 판촉 행사를 통해 옥천군 복숭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출 산업 발전 도약의 기회로 삼아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사진 손정호 편집장 -
한인홍, '어르신 孝 잔치' 개최홍콩의 대표적인 한국식품유통업체 한인홍(대표 임재화)이 홍콩 아버지의 날(6월 16일)을 맞아 '어르신 孝 잔치'를 열었다. 15일 토요일 12시 30분 한인홍이 직영하는 한국식당 짱육해공에는 약 40여명이 넘는 어르신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한인홍은 최고급 한우, 족발, 먹걸리 등 푸짐한 점심상을 대접하고 한국 가요와 민요를 신나게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인홍 임재화 대표는 어릴 적 할머니 생신 때 동네분들을 모시고 대접을 했었다면서 홍콩아버지의 날을 맞아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고 개최 인사를 전했다. 홍콩한인요식업협회 이종석 대표가 사회를 맡아 흥이 넘치는 진행으로 어르신들을 기쁘게 했다. 이날 많은 한인 단체 및 기업인들이 선물 후원하면서 풍성한 선물을 나누었다. -
임재화 대표, "사회공헌사업은 한인홍의 운명" 7년간 한국어 장학생 30명에 1억 8천만원 지원홍콩의 대표적인 한국식품 유통기업 한인홍(대표 임재화)이 홍콩 현지인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진지하게 진행하고 있다. 소속 직원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복지로 직원들의 충성심을 받고 있는 한인홍은 홍콩 현지인을 위한 장학사업을 통해 사회적 기업의 역할도 실천하고 있다. 한인홍은 홍콩 젊은이들이 한국어를 대전에서 배울 수 있는 장학사업을 7년째 운영하고 있다. 한국 문화와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젊은 홍콩인들을 매년 4명씩 선발해 대전에 위치한 충남대에서 6개월간 한국어 교육과정을 무료로 배울 수 있는 모든 비용을 제공한다. 6개월 수업료, 식비, 기숙사비, 홍콩-한국 항공왕복권 등 1인당 600만원 정도를 장학금으로 지원해왔다. 매년 4명씩 선발해왔는데 작년 6기에는 250명이 대거 지원하자 그 열정을 높이 사서 2명 더 많게 6명을 선발했다. 현재 7기까지 총 30명을 선발했고 그동안 어림잡아 1억 8천만원을 한국어 교육 장학금으로 지원했다. 충남대 출신인 임재화 대표는 자신이 졸업한 대학에서 홍콩 젊은이들이 한국어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을 누리길 바라며 모든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장학생 출신이 한인홍에 취업해 한국 본사에서 일하기도 했고, 그 친구들이 서로 소개하여 한인홍에 입사하기도 했다. 홍콩 현지 직원들이 많은 한인홍에서 한국어를 구사할 줄 아는 직원들은 여러 방면에서 회사 운영에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 한국인 직원을 채용할 경우 홍콩 비자 신청 과정에 소통이 수월하게 진행되어 실질적인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지난달 23일 한인홍이 운영하는 한국식당 '짱(육해공)에서는 충남대에서 한국어 연수를 다녀온 선배들과 올 여름 새롭게 출발할 7기 학생들이 모여 서로의 경험담을 나누었다. 현재 한인홍은 홍콩 전역에서 37개 매장과 한국식당 1개를 운영 중이다. 임재화 대표는 홍콩에서 수익을 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홍콩 직원들과 함께 성장하고 직원들이 만족하는 회사가 되길 바란다면서, 홍콩 현지인들에게 더욱 많은 나눔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글/사진 손정호 편집장 -
홍콩한인요식업협회 동정, 2024년 해외한식당협의체 지원 사업 3연속 2개사업 선정홍콩한인요식업협회(회장 이종석)는 2022년부터 한식진흥원 해외한식당협의체 지원사업에 응모하여 올해로 3년연속 선정이 되었으며, 협회 회원사들의 국산 식재료 공동구매 및 한식 문화 인식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4년에는 처음으로 운영 컨설팅 부문에도 선정되어 협회 회원들에게 홍콩 제도에 맞는 노무, 경영, 세무, 마케팅 등 컨설팅을 제공하여 한식당 자생력 강화를 위해 도움을 드리려고 합니다. 지난 몇 년간 홍콩한인요식업협회는 한국의 전통음식을 홍콩에 뿌리내리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에 한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하고자 시작한 김장 담그기 사업은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는 “김장하는 날” 행사로 총33개팀 332명이 참가 하였고 참가자 국적만 총 30개국 이였습니다. 홍콩에 거주하는 한인들 및 제단체와의 공조로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에게 한식과 김장 문화를 알리고, 김치를 지역 사회에 기부하며 한식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해 왔습니다. 또한, 지난 2년 연속 선정된 국산 식재료 공동구매 사업을 통해 협회 소속 한식당들이 식자재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경영 환경을 개선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협력해 왔습니다. 2024년에도 국산 식재료 공동구매 사업을 통해 참여회원사들의 비용절감 및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태려고 합니다. 한식진흥원으로부터 2024년에 새로 선정된 운영 컨설팅 사업을 통해서는 한식업에 종사하는 회원사들의 경영 능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입니다. 홍콩 제도에 맞는 법률 컨설팅, 노무, 경영, 세무, 마케팅 등의 영역에서 전문가들의 조언을 받아 한식 및 한국식자재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홍콩한인요식업협회는 지원 사업을 통해 회원사의 발전과 이익추구에 더하여 제 한인단체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교민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홍콩 사회에서 경쟁력 있는 한식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2010년 9월 초대 장은명 회장(현 협회고문), 김미리 부회장 주도하에 설립되었던 홍콩한인요식업협회는 올해로 14년쨰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2020년 하반기에 원만한 행정지원과 협회 발전을 위해 홍콩한인상공회 산하조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회원사 역량강화 및 유관기관 공조를 통해 홍콩 사회에서 한식을 통한 한류 및 한국문화 전파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홍콩한인요식업협회와 함께 정보를 나누고 협력하며, 한인사회에도 기여하고자 하는 요식업 및 한국식품 유통사업체의 상공회 및 요식업협회 가입을 환영합니다. 가입관련 문의는 홍콩한인상공회 사무국(T.2544 1713, Email: info@kocham.hk)으로 연락 주시면 자세한 안내를 드리겠습니다. -
한인홍 니신과 얼큰대파라면 개발 출시 - 아시아넘어 세계로 유통 목표홍콩의 대표적인 한국식품 유통체인점 한인홍이 세계적인 일본라면 브랜드 니신푸드와 함께 "얼큰대파라면"을 출시했다. 임재화 한인홍 대표는 "저는 라면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 할머니를 포함해 7명의 식구가 있었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라면이 비쌌다. 식구들이 모두 식성이 좋았는데 라면을 먹고 싶으면 라면 2개에 국수 10인분을 넣어 끓여 먹기도 했다"면서 과거를 회상했다. 2년 전에 니신라면 관계자를 만나 (얼큰대파라면을) 준비하는 것을 진행할 때 어릴적 라면을 먹으면 행복하고 모든 아픔이 사라지는 그런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임 대표는 니신라면은 라면업계에 선두주자이고 세계 1등 라면 업체나 다름없다면서 니신의 기술력과 한인홍의 열정으로 홍콩을 기반으로 '얼큰대파라면(蔥蔥辣麵)'을 출시했고 아시아, 세계로 진출하는 라면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인홍과 니신라면이 '얼큰대파라면'을 개발할 수 있도록 연을 맺어준 사람은 임미원 부부로 알려졌다. 임미원 씨의 남편은 니신그룹의 3세인 니신푸드 키오타카 안도의 미국 고교 유학시절 절친이었는데 니신 측이 한국라면 개발에 호감을 보이자, 홍콩에 거주하던 당시 아내의 조언을 받아 한인홍을 소개해 준 것으로 알려졌다. 임미원 씨는 니신그룹과 한인홍이 합작하여 한국 전통라면을 출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그 첫 자리에 참석하여 영광이라고 전했다. 한인홍은 직접 운영하는 육해공짱 JJANG 식당으로 홍콩의 언론사들을 초청하여 기자회견 및 시식회를 가졌다. 많은 언론사와 온라인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해 직접 맛을 보며 소식을 전했다. 임재화 대표가 직접 작명한 얼큰대파라면은 광동어로 총총라면(蔥蔥辣麵)으로 명칭됐다. 얼큰대파라면은 육해공짱 JJANG에서는 두 가지 맛으로 판매된다. 대파가 올려져 있는 오리지널 맛과 꽃게의 큰 다리가 올려져 있는 꽃게맛 라면이다. 기자는 맛이 궁금하여 사전에 집에서 맛을 보았는데 기름기가 없는 국물이 매콤하여 한국 라면을 먹는 느낌이었다. 기름기가 없어 담백한 느낌도 들었다. 면은 삶기 전에 다소 작아보여서 양이 작을 줄 알았지만, 조리하고 나면 일반 라면의 양과 동일했으며 매우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었다. 얼큰대파라면은 현재 한봉지 9홍콩달러에 판매되고 있으며 당분간은 한인홍 전 매장에서만 판매된다. 임재화 대표는 한인홍과 니신측이 합작회사를 만들어 얼큰대파라면을 유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글/사진 손정호 편집장 -
홍콩한인회, 한마음장터 5년 만에 개최.. '한인들의 잔치'에 700여명 참가5년 만에 홍콩한국국제학교에 한마음장터가 돌아왔다. 지난 주 토요일 21일 홍콩한국국제학교에서는 토요학교 학생과 학부모님, 홍콩 한인들이 대거 참여해 오랜만에 장터의 느낌을 되살렸다. 지난 코로나19 기간 동안 홍콩한국문화원이 개최한 '한국광장'에서 한마음장터가 명분상으로 유지됐지만 홍콩 한인들의 '안마당'인 홍콩한국국제학교(KIS) 교정에서 개최된 것은 사실상 5년 만이다. 한인회는 이날 20개의 부스를 마련해 한인 기업 및 단체들과 함께 다양한 먹거리, 즐길거리, 바자 상품들을 준비했다. 맛있는 냄새를 풍기는 떡볶이가 단연 제일 인기를 끌었고,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솜사탕은 행사가 끝날 때까지 행렬이 줄지 않았다. 이날 행사장에는 약 700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한인회는 집계했다. 유형철 총영사, 박경식 부총영사를 비롯해 오스트리아 총영사 내외, 사우케이완 지역구 의원, 한인회 고문님들도 참석해서 자리를 빛내주었다. KIS 학생밴드의 공연으로 첫 무대가 신나게 출발했고, 홍콩 6개 주요 대학으로 구성된 한인여자 댄스팀 지지배드(G.G.BAD) 축하 댄스 공연, 그리고 홍콩한인태권도협회의 태권도시범단 공연으로 행사장 분위기가 절정에 달했다. 이번 행사 준비위원장을 맡은 이종석 홍보이사가 직접 사회를 맡았고, 여러 이벤트와 게임을 진행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장 곳곳에서 제기차기, 삼목, 오재미 던지기가 이어졌고, 기네스 결승전까지 펼쳐지며 푸짐한 상품이 주어졌다. 조성건 한인회장은 5년 만에 다시 개최한 한마음장터가 많은 분들의 도움과 사랑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며 한인 업체들과 여러 단체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홍콩한인회 장학 기금과 홍콩 중증 장애 아동 복지회 기금 마련을 위한 2023 한마음장터 : 1차 취합된 수익금 및 성금 현황> 1. 부스 참여 업체 : 홍콩한인여성회, ROTEC HK LTD(SJ CODING), 홍콩한인태권도협회, 크리아티오 스튜디오, 코윈 홍콩지역본부, 한인요식업협회, 홍콩한인성당, KIS국제부<Business Club>, 신세계 한국식품, The Global Children Foundation Hong Kong, Jacob's Cotton Candy, Balzano Group LTD., 엘라이아 홀딩스(홍콩), 한인홍&짱 海陸空 JJANG 2. 경품협찬 : 항공권(조성건 한인회장, 탁연균 한인회 이사, 신성철 상공회장, 민주평통, 코윈 이상 각 1매, 박회봉 회장 2매), 2011년산 스페인와인(조성건 한인회장), 한국식품 및 음료(홍콩한인요식업협회-부산식품, 켈리우나, JCOR마이오빠, 한맛, 엘라이아 홀딩스(홍콩), 신세계 한국식품) 주방용품(발자노), 태권도장 이용권과 용품(홍콩한인태권도협회), 교육용 드론(ROTEC HK LTD), 다수의 텀블러와 목걸이(박민제 한인회 부회장), 고급손목시계(Mr.David Sun & Mrs.이경실), 건강식품 및 보이차(덕산 김경화) 외 3. 기부현황 : 홍콩한인회(덕산 협찬품 판매 수익금 1,600), 홍콩한인여성회(수익금 3,070) 홍콩한인성당(수익금 6,659), 홍콩한인태권도협회(수익금 2,600), 교회협의회(기금 45,000), 홍콩한인상공회(기금 10,000), 민주평통(기금 3,000), 류치하여성회장(기금 5,000), 최영우 고문(기금 3,000), 이명희 고문(기금 2,000), 한인홍 이수민(기금 500), 고대교우회(기금 5,000) -
한인홍, 도매전시 쇼룸 열고 도매업 본격 시작홍콩에서 한국산 농수산식품의 대표 유통기업인 한인홍이 츈완 본사 건물에 한국식품 도매용 제품전시 쇼룸을 오픈했다. 츈완에 위치한 쉴드인더스트리얼센터(Shild Industrial Cenre)의 19층에는 약 9천 스퀘어피트 규모로 한국식품 도매용 제품 전시 쇼룸이 마련되어 홍콩 유통업자, 도매업자, 소매업자 등을 대상으로 본격 영업을 시작했다. 해당 건물에는 4개 층에서 냉장, 냉동, 상온창고 등 약 2만 5천 스퀘어피트 규모의 공간을 확보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타 건물에 보관 중인 재고까지 감안하면 약 5만 스퀘어피트 공간까지 운영 가능하다고 전했다. 임재화 대표는 현재 한인홍이 매달 약 27개 정도의 40피트 컨테이너 물량을 한국에서 홍콩으로 수출하고 있지만 도매업에 뛰어들면서 수출 목표를 5배로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한인홍 매장은 약 37개 지점이 홍콩 전역에서 성업 중이며 도매판매까지 감안할 경우 지금보다 5배 많은 물량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현재 120~130개 업체로 부터 약 800가지 종류의 제품을 한인홍에서 유통하고 있다. 본사가 있는 해당 건물은 컨테이너 트럭이 직접 상품을 내릴 수 있는 컨테이너 도크가 마련되어 있다. 매일 아침마다 한인홍 지점으로 배송하기 위한 9대 차량이 분주하게 작업하고 있고 4개 창고 층마다 정신없는 분류 배송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고 한다. 한인홍은 지금까지 홍콩 전 지역의 37여개 한인홍 지점에만 제품을 독점 공급해왔다. 임재화 대표는 한인홍 영업 초기 선택과 집중을 위해 소매에서 세팅이 되어야 도매도 할 수 있다고 판단해 지금까지 소매에 집중해 왔다고 말했다. "홍콩의 대형 유통업자들은 사실 결제 조건이 너무 나쁘다. 납품 후 결제가 보통 2개월 이후이기 때문에 차라리 소매로 빨리빨리 팔겠다는 마음으로 소매에 집중해왔다"고 말했다. 한인홍은 초기 인삼 제품에서 과일, 농산물, 수산물 등으로 확대됐는데 식품 대기업과 다이렉트 계약은 거의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한인홍의 물량과 구매력이 계속 증가하면서 생산 기업과 다이렉트 계약 체결이 가능해졌고 경쟁력있는 가격으로 홍콩 다른 소매점에도 도매 공급하게 됐다고 말했다. 8월 30일 전시 쇼룸의 그랜드 오픈식에 맞춰 총영사관 손용하 상무관, 코트라 홍콩무역관 어재선 관장, aT농수산물유통공사 김현호 지사장, 수협 홍콩 무역지원센터, 조성건 홍콩한인회장, 홍콩한인요식업회 이종석 대표 등이 방문해 전시장과 냉장, 냉동 창고를 둘러보며 한인홍의 사업 계획을 응원했다. 글/사진 손정호 편집장 -
한국의 맛을 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홍콩한인요식업협회 - 이종석 회장 인터뷰한식은 2003년 대장금 열풍 이후 20년 동안 홍콩에서 인기있는 외식으로 자리 잡았다. 수많은 한식당이 등장하고 시내와 외곽 구분없이 급속도로 성장했다. 그러나 촉망받던 요식업체가 소리없이 사라지기도 했고 홍콩시위와 코로나19를 거치면서 메뉴와 영업방식, 직원관리, 경영방법 등에 따라 희비가 갈리기도 했다. 홍콩한인상공회 부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이종석 홍콩한인요식업회장에게 협회 소식을 자세히 들어봤다. 홍콩 한인요식업협회는 언제부터 시작됐는지요? 2010년 9월 초대 장은명 회장, 김미리 부회장의 주도하에 설립되었으며 (이명박) 정부가 한식세계화를 추진하는 시점에 정부지원을 받고자 만들어졌습니다. 한인요식업협회는 유관단체들과 김치, 비빔밥, 삼계탕을 비롯하여 다양한 한식 알리기 행사를 진행하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한형돈 회장과 주상인 회장으로 이어지며 한식당 및 한식 소개책자 발행, 한국에서 파견된 전문 교수진을 통한 한식교육, 한국식자재 공동구매 사업등을 진행했습니다. 2020년 하반기에 원만한 행정지원의 요건과 협회발전을 위해 한인상공회 산하조직으로 편입이 결정되었습니다. 2021년에 상공회 산하조직으로 새로 시작한 한인요식업협회는 초대 장은명 회장을 고문으로 모시고, 현재 윤영규 부회장, 주성준 사무총장과 함께 상공회 사무국의 행정지원을 받으며, 회원사 역량강화 및 유관기관 공조를 통해 한식을 통한 한류 및 한국문화 전파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로나 시기에 한인들의 안전과 교민지원 부문에서도 활동하셨습니다 한인홍이 주도한 통총 긴급격리 교민지원 활동에 한식도시락보내기, 위생용품 제공하기 등으로 동참했던 것을 보람있게 생각합니다. 또 한국관광공사의 후원으로 "홍콩에서 한식먹고 한국으로 여행가기"를 진행했고, 한식당 공동바우처(K-Food상품권)를 발행하여 한국문화원의 K-Pop댄스 경연대회에 공급을 시작으로 다양한 단체 및 기업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매년 하반기에 수협 주관으로 진행되는 한국수산물페스티벌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문화원 주관의 K-Square, 총영사관 및 상공회의 K-CSR 등 한인사회 행사뿐만 아니라 홍콩 현지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2022년 한인회와 함께 진행한 김장만들기 행사에는 20여 장소에서 200여명의 한홍 그리고 다국적 참석자들에게 한국의 김장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했고, 코윈 봉사단과 함께 수백포기의 김장을 준비해서 한인회 장자어르신들에게 보내드리고 한마음장터 현장시연과 판매를 통해 장학금 모금에도 참여했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한식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회원사를 위한 공동구매 물류지원 사업, 한식알리기 행사를 한인사회와 함께 진행할 예정입니다. 전염병 기간 제한도 많았지만 긍정적 변화도 있었다고 하는데... 2019년 시위, 2020년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 및 영업시간 제한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많은 한식당이 문을 닫기까지 하였습니다. 2021년부터 한국 영화의 인기, BTS와 블랙핑크를 비롯한 한류스타들의 활약에 이어 넷플릭스에서 한국드라마가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면서 외국여행을 못가는 홍콩 고객들이 한식당을 더 많이 찾아주셨습니다. 정부 지원금까지 소비촉진에 도움이 되면서 2022년까지 한식당은 더 많은 고객들을 맞이하며 전성기를 보냈습니다. 2023년 들어 한식당 주요고객인 홍콩분들이 여행등으로 많이 빠지고 있고, 인력 및 식자재 비용인상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맛있는 음식과 깨끗하고 위생적인 식당운영에 더하여 향상된 고객서비스와 마케팅 역량강화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헤쳐가고 있습니다. 한인 요식업계에 어려움이 있다면? 여전히 성장이 필요하지만 비용상승, 인력확보의 어려움이 있습니다. 홍콩 업체들은 탄탄한 자본력과 차별화된 마케팅을 앞세우고 있지요. 한식당과 한국식품업체들은 서로 협력해야 우리의 시장을 더욱 키울 수 있습니다. 우리 협회는 시너지를 모색하고, 상공회원사 그리고 한인사회와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소통과 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한인요식업협회의 계획은? 회원사 역량강화, 매출 및 수익확대, 홍콩내 한식 및 한국식품의 시장 확대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회원사 마케팅 역량강화, 식당 및 식품 공급업체 회원사간 시너지 창출, 국내외 유관기관 및 단체 그리고 기업들과의 공조를 위한 소통에 앞장 서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변화의 시기를 함께 겪으며,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회활동을 더 많은 한인업체들과 함께 할수 있도록 협회 회원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언제나 그랬듯 부족함이 많음에도 격려와 응원으로 함께 해주시는 한인 단체 및 한인사회 고객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글, 사진 ㅣ 손정호 편집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