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10월 한국문화제] 넌버벌 ‘뮤직쇼 웨딩’으로 본격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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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10월 한국문화제] 넌버벌 ‘뮤직쇼 웨딩’으로 본격 개막


넌버벌 ‘뮤직쇼 웨딩’ 하이라이트 동영상 (재생시간 7분 46초)
영상이 보이지 않으면 유튜브 링크 주소를 클릭하세요  http://youtu.be/9ARwPTBRyj0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조용천)은 지난 2일 저녁 7시 홍콩이공대학 자키클럽 오디토리움에서 10월 한국문화제(Festive Korea) 개막공연으로 ‘뮤직쇼 웨딩’을 선보이며 문화축제를 시작했다.


 

한국 넌버벌 공연의 히트상품‘ 난타’로 유명한 송승환이 14년만에 새롭게 만든 작품이 바로 ‘뮤직쇼 웨딩’이다. 넌버벌 뮤지컬은 긴 대사 없이 노래와 춤으로 이뤄진 공연으로 외국인 관객과 해외공연에서 빛을 발한다.

 

이미 ‘웨딩’은 영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공연축제인 ‘애딘버리 프린지 페스티벌’에도 참가하며 제2의 난타를 예고했다.


 

‘뮤직쇼 웨딩’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결혼식에서 일어나는 일을 바탕으로 한 뮤지컬이다. 결혼식이 올려지는 자리에서 딸을 보내는 것이 못마땅한 아버지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신랑 신부와 친구들이 춤과 노래를 펼친다.

 

자키 클럽 오디토리옴의 1~2층의 1천여석을 가득채우고 공연이 시작되자 미니 리퍼턴의 ‘러빙 유,’ 싸이의 ‘강남 스타일,’ 슈퍼주니어의 ‘쏘리쏘리,’ 테레사 텡의 ‘스윗 허니 허니’ 등 신나고 흥겨운 음악으로 관객석이 들썩였다.


관객과 함께 무대에서 ‘쏘리쏘리’ 댄스를 추고 재밌는 퍼포먼스가 이어지자 함성과 박수갈채가 이어졌고, 공연 마지막에는 1~2층 관객 전원이 일어나 뜨거운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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