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홍콩한인회 고문 원로들, 최영우 한인회장 당선자 소견회 참석해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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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홍콩한인회 고문 원로들, 최영우 한인회장 당선자 소견회 참석해 축하

 

12월 30일 오후 3시는 원래 입후보자들의 소견발표 예정일이어서 진행할 필요가 없었으나, 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과정 최종 발표와 최영우 당선자의 소감발표를 겸하는 자리로 바꾸어 진행됐다.

 

 


연 임 선거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 자리는 정순일 선관위원장의 당선 선포에 이어 바로 최영우 당선자가 미리 준비한 소견을 발표했다. (제48대 홍콩한인회장 당선 인사말과 소견발표문 참조)

 

 

정순일 선관위원장은 “올해 홍콩생활 43년 째인데 오늘 새 회장단을 보며 감개무량한 마음을 느낀다”고 축하의 말문을 열었다.

 

 

 

 

 “홍콩 한인회의 유구한 전통과 정체성을 잘 유지되어 오고 있다. 그 정체성은 회원 상호간 친목 유대 강화, 복리 증진, 2세 교육 등으로써 지금껏 박차를 다해왔다. 최영우 당선자의 소견에서 보았듯이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한인회가 되길 믿는다”며 축하했다.

 

 

최인길 장자회장의 축사를 이근우 회원이 대독하고, 양임현 선관위원은 짧은 기간이지만 이번 선거를 치르면서 선거정관과 선거를 집행하는 실무 사이에 보완해야 할 점들을 발견했다며 ‘선거 등록 마감일자의 정확한 기준’와 선거권자 ‘1년 전 가입필수 완화’ 등을 지적했다.

 

 

이날 전 한인회장으로는 이순정 고문, 변호영 고문, 김진만 고문 등이 참석하여 최영우 당선자와 차기 회장단을 축하 격려했으며 침사초이에 위치한 청진동 한국식당으로 자리를 옳겨 만찬을 나누었다.

 

 

 

 

최영우 당선자는 2014년 3월 1일(예정) 한인회 정기총회를 통해 정식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글/사진 손정호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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