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 와인 & 다인 페스티벌이 10월 23일에 돌아온다. 이번 페스티벌은 처음으로 자정까지 운영되며, 아시아의 역동적인 미식 명소에서 세계 각국의 맛을 선보인다.
4일간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홍콩 관광청이 주관하고 센트럴 하버프론트 이벤트 공간에서 개최된다. 31개국과 지역의 1,000여 종의 최고급 와인과 미식 요리를 선보이는 300개 이상의 부스가 마련된다. 이 중 70%는 음료, 30%는 음식에 중점을 두고 있다.
31개국의 고급 와인과 증류주가 전시되며, 미국, 이탈리아, 체코, 벨기에, 노르웨이, 오스트리아, 멕시코, 폴란드 등 새로운 국가관도 소개된다.
또한, 새로운 와인과 음식 페어링 경험도 제공된다. 참석자들은 간단한 색상 코드 시스템을 통해 다섯 가지 포도 품종과 각 품종에 맞는 요리를 탐색할 수 있다.

홍콩 관광청 팡유카이 회장은 이번 연례 행사에서 그랜드 와인 파빌리온과 테이스팅 룸이 클래식하게 돌아오며, 1855년 분류 그랑 크뤼 와인 컬렉션도 소개된다고 밝혔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슐랭 스타 셰프들이 지정된 구역에서 미식 요리를 준비할 예정이다. 팡 회장은 이번 페스티벌이 고급 와인과 요리를 홍보하는 특별한 플랫폼으로서 산업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일반 관람객은 10월 2일부터 지정된 웹사이트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며, 12세 이상은 40홍콩달러에 입장할 수 있다. '그랜드 와인 테이스팅 패스' 패키지는 598홍콩달러로, 16개의 테이스팅 바우처와 와인 잔이 포함된다. '테이스팅 패스'는 298홍콩달러에 8개의 바우처와 잔을 제공한다.
10월 22일 이전에 웹사이트를 통해 구매하는 경우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