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관 전홍콩가라테대회 5년만에 개최 "승패보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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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관 전홍콩가라테대회 5년만에 개최 "승패보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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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공수도연맹 사도관이 2025 사도관 전홍콩가라테대회(2025 Shidokan All Hong Kong Karate Tournament)를 지난 21일 개최했다. 사도관 홍콩지부(지부장 스티븐 형욱 리)는 9월 21일 일요일 타이포에 위치한 리푹람 실내스포츠센터(Li Fook Lam Indoor Sports Centre) 지하 ATMA에서 사도관 공수도 무문 특별경기, 카타(품세) 부문, 전면 허용(Full-contact) 가라테 부문, 가라테 엔부(자기방어기술 시연), 글로브 가라테(킥복싱 부문), 스페셜매치(프로 킥복싱 부문), 격파 등 다양한 경기를 진행했다.


이날 스티븐 리 지부장의 직계 사부이자, 전 일본 가라테챔피온 무라카미 류지 숙장이 참석했으며 일본에서 유명한 킥복싱 챔피온(K-1 선수)인 모한드래곤(모한 마할잔) 선수가 참석했다. 홍콩시위와 코로나19 이후 약 5년만에 개최되었기에, 홍콩의 많은 가라테 단체들이 대회에 참석했다. Combat Sport Seido Juku 숙장, 극진회관 마츠이파 홍콩지부장, 극진회관 나카무라도장 홍콩지부장, 극진관 홍콩지부장, Kickboxing Fitness 관장, 신극진회 마카오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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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홍콩한인체육회에 회원사로 가입한 사도관의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한승희 홍콩한인체육회장이 참석해 이날 모든 시상과 수상을 전달했다.


이날 스페셜 특별 매치로 사도관의 스티븐 리 지부장과 빈센트 시우 선수가 오프닝 경기를 가졌다. 실전을 방불케 할 정도로 격렬한 발차기와 주먹이 오갔으며, 매 충격마다 온 몸을 통해 들리는 소리에 숨 죽이며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스페셜 매치는 무승부로 끝났지만 큰 체격차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공격과 방어를 통해 가라테의 노련함을 보여주는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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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가타(품세) 경기와 풀컨텍트 경기가 진행됐다. 어린 아이부터 성인들까지 진지한 경기에 임하면서 응원의 박수가 넘쳤다.


모든 행사를 기획하고 책임진 스티븐 리 지부장은 "사도관 공수도는 시합에서 이기고 지는것 보다 시합에 출전하는 도전을 더 중요시하고 자기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진정한 무도정신을 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글/사진 손정호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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